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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을 위하여(235)] 세라젬, '토탈 헬스케어 비전'과 대규모 '관계사 투자'의 시너지효과를 분석하라
‘고용절벽’ 시대의 효율적인 취업전략은 무엇일까요. 주요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한결같이 직무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합니다. 지원 기업이 공략하는 시장, 신제품 그리고 성장전략 등을 탐구하라는 주문입니다. 이런 노력을 쏟은 사람이 ‘준비된 인재’라는 설명입니다. 뉴스투데이가 이런 노력을 돕기 위해 취준생들의 스터디용 분석기사인 ‘취준생을 위하여’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문소연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이경수 사장)은 1998년 설립된 글로벌 홈 헬스케어 혁신기업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전 세계 고객들께 체험을 통해 가치를 확신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을 기업목적으로 한다. 세라젬 대표이사 사장 이경수는 세라젬이 설립한지 5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회사일 때 입사했다. 이 대표는 세라젬에 입사하여 마케팅, 사업전략, 영업기획 등을 두루 거친 뒤 세라젬 전략사업총괄 상무, 전략사업 대표직을 역임하고 세라젬 대표이사에 취임하였다. ■ 취준생 전략1='토탈 홈 헬스케어 플랫폼 전략'의 '실효성'을 분석하라 세라젬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5460억원, 영업이익 21억625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8.6% 감소했다. 글로벌 사업의 매출은 2448억원으로 전년대비 32.7% 상승했다. 중국 시장 매출은 1767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 증가했다. 세라젬은 2021년 국내 홈 헬스케어 가전업계 1위 자리를 차지한 이후 4년 동안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지난해 세라젬은 척추, 운동, 휴식 등 7가지 건강습관을 정의하고 선행기술 투자 등에 연구개발비 224억원을 투입했다. 또 테크기업에 대한 투자 활동도 확대해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는 등 공격적인 연구개발 및 신규사업투자를 감행했다. 세라젬이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안마기기를 비롯한 홈 헬스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공간은 ‘건강한 삶은 집에서 시작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의 건강한 집’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거실, 침실 등 각 실내 공간에 필요한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하고 건강한 집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세라젬이 안마기기를 제외한 홈 헬스케어 제품을 다량 전시한 것으로 앞으로의 세라젬의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2025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라젬은 이제 단순한 안마기기 기업이 아니다"라며 "홈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디프랜드와 우리는 지향점이 다르다"며 "그들은 디바이스, 우리는 플랫폼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헬스케어 가전 시장의 양대 산맥인 세라젬과 바디프랜드는 매출과 수익에서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2024년 연결 기준 세라젬의 매출액이 바디프랜드에 비해 높은 반면, 영업이익은 바디프랜드가 세라젬을 크게 앞섰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24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관계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291억원을 집행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세라젬은 지난 해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의 지분을 기존 4.89%에서 41.19%까지 확대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세라젬 측은 "뇌과학·의료기기 시너지를 염두에 둔 선제적 투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세라젬은 글로벌 안마기 기업인 데 비해 와이브레인은 두뇌 전자약 플랫폼이다. 양사간의 기술·유통·마케팅 시너지 확보가 쉽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토탈 홈 헬스케어’라는 추상적 연결성 외에 직접적 시너지효과가 모호하다는 점은 막대한 투자를 결정한 이규석 대표의 경영 부담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당장의 수익성보다 미래 성장을 위한 과도기적 투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라젬은 지난해 26주년 창립기념식에서 회사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7가지 건강습관을 통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7케어’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보였다. 이경수 대표는 초심으로 돌아가 토탈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자는 포부를 밝혔다. 세라젬은 미국에서 매장을 늘려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7케어’솔루션을 미국 시장에도 적용한다. 미국에서 판매중인 세라젬 V6와 V4는 척추, M시리즈는 휴식, 원적외선 매트 세라믹스 M1과 S1은 순환, 셀루닉은 뷰티로 분류했다. 추후 7케어 적용에 따라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이너핏’, 초음파 자극기 ‘유리듬’, 이온수기’발란스’, 우울증 치료기기 ‘마인드핏’ 제품 등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라젬은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휴식가전, 척추가전 등으로 분류하던 제품 방식을 7케어로 재구분했다. ■ 취준생 전략2=경영혁신 사례를 통해 세라젬이 추구하는 가치를 파악하라 세라젬은 7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의료기기 부문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했다. 이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또 세라젬의 경영혁신 사례가 경영학회 학술지인 KBR과 경영전문매거진 DBR에 동시 등재되었다. 이번 등재된 세라젬의 경영혁신 사례는 제품혁신, 체험형 매장 운영, 고객중심경영 등 과감한 경영 혁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세라젬은 70여개국 글로벌 시장 진출, R&D 역량 강화 및 스마트 공장 도입 등 국내 생산 설비 고도화를 통해 한국 헬스케어 가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기존과는 다르게 체험형 매장으로 기존 헬스케어 가전 구매 과정의 맹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라젬 취업준비생들은 토탈 홈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업의 방향성에 대해 파악하고, 세라젬이 추구하는 체험형 매장 방식의 서비스 및 판매 방식에 대한 탐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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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현장에선] 청년 해외취업 3년 연속 증가…사전교육부터 정착까지 전방위 지원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해외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해외 취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과 현지 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경제적 기회를 넘어서 청년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해외취업 증가세 뚜렷...2024년 5720명 기록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해외 취업 통계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2월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해외 취업 통계정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외 취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 5024명과 2023년 5463명을 가각 기록했으며, 2024년의 경우 5720명으로 전년 대비 4.71% 증가했다. 2024년도 국가별 취업자 수는 일본이 15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1341명 호주 334명, 베트남 329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증가하는 청년들의 해외취업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이 있다. ‘K-Move스쿨’은 청년에게 해외 구인 기업에서 요구하는 어학 및 직무능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해외 취업을 연계하고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해외법인을 보유한 SK C&C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기업들이 과정 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 일 결경 지원사업 ‘WELL’을 통해 해외 유수 기업과 협약을 맺고 청년들에게 사전교육과 해외 현지 일 경험,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1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WELL을 통해 지난해 486명의 청년들이 글로벌 직무 경험을 쌓았으며, 만족도는 4.16점(5점 만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 15개국 외교관 한자리에 모여 '해외취업' 정보 전달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면서 해외 취업은 이제 일부 인재의 선택지가 아니라, 보다 현실적인 커리어 경로로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장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외교관과의 만남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과 일 경험을 넘어 실질적으로 해외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며 청년들의 준비에 기여하고자 한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장관 직무대행 김민석 차관)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월17일~18일 양일간 '2025년 제8차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15개국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국가(공관)별 해외취업지원 우수사례 및 전략을 공유하고, 둘 째 날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된다. 행사에 참석하는 청년 구직자는 해외 진출에 성공한 멘토들에게 진출국의 상황 및 해외 취업 노하우 등 실전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갖고 해외취업담당관으로 활동하는 외교관으로부터 현지 채용정보, 취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처 방법, 비자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홍경의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을 위해 외교부와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으며, 이 자리가 청년들에게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서,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취업 및 정착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재외공관 및 고용노동부,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청년들에 대한 맞춤형 해외취업 지원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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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에선(791)] 기관사 부족에 지방 철도노선들 연이은 운행중지 발표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계속된 인구감소와 인력부족으로 버스에서 이어 전철도 전국 각지에서 감편과 운행중지가 잇따르고 있다. 가뜩이나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소도시에서 대중교통의 소멸은 고립을 의미하기 때문에 일본 정부와 지자체 모두 대책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본 정부의 추계에 의하면 3년 뒤인 2028년에는 철도업 관련 인력의 약 10%가 부족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인원수로는 1만 8400명에 달한다. 현재의 인력감소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2050년이면 부족인력이 2만 4000명까지 늘어나는데 일본 인구가 줄면서 철도승객 역시 감소할 것을 고려하더라도 철도업 종사자 감소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최근 실적을 봐도 JR동일본이 2023년에 지방 36개 노선에서 757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고 JR서일본 역시 복수의 지방 노선에서 230억 엔 규모의 적자가 발생했다. 두 회사 모두 신칸센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적자를 상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불가능한 지방의 작은 철도회사들은 인력부족과 수익악화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도심 노선을 운영하는 대형 철도회사들이 코로나 때 억제했던 채용규모를 다시 늘리면서 신규 인력들을 모조리 흡수하고 있는 탓에 중소규모의 철도회사들은 정년퇴직자의 자리도 메우지 못하게 되어 철도차량은 있는데 운전할 사람이 없어 운행횟수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구마모토현 야츠시로시(八代市)의 히사츠오렌지철도(肥薩おれんじ鉄道)가 인력부족을 이유로 올해 2월부터 아침 시간대의 일부 열차를 운행 중지하였고 구마모토시의 구마모토전기철도(熊本電気鉄道)와 돗토리현의 와카사철도(若桜鉄道), JR시코쿠 등도 같은 이유로 운행 감편을 발표했다. 공교롭게도 과거 국철시절에 대량 채용되었던 인력들이 정년퇴직하는 시기와 맞물려 모든 철도회사들의 인력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반 취업시장과 마찬가지로 철도업에서도 신규 인력들의 대기업 쏠림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철도업의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7월부터 전차 운전면허의 응시연령을 기존 20세에서 18세로 대폭 낮추고 외국인의 일본 체류를 허가하는 특정기능 비자의 대상 업종에 철도를 추가하기까지 했다. 이를 통해 인력공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지만 한 업계관계자는 취업 눈높이가 올라가면서 철도업에서는 피할 수 없는 철야나 잔업을 싫어하는 구직자들이 늘어났고 외국인의 경우에는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재빨리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언어능력이 여전히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면서 국토교통성의 대책이 실효성을 발휘할지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철도회사들 역시 인력부족 해결책의 하나로 무인 자동운전을 검토하고 있지만 관련 기술 개발과 도입에는 막대한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도 적자에 시달리는 지방 철도회사들로서는 그림의 떡으로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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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을 위하여(236)] SK바이오팜, ‘R의 글로벌화 전략’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담긴 기업 방향성을 탐구하라
‘고용절벽’ 시대의 효율적인 취업전략은 무엇일까요. 주요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한결같이 직무능력을 키우라고 조언합니다. 지원 기업이 공략하는 시장, 신제품 그리고 성장전략 등을 탐구하라는 주문입니다. 이런 노력을 쏟은 사람이 ‘준비된 인재’라는 설명입니다. 뉴스투데이가 이런 노력을 돕기 위해 취준생들의 스터디용 분석기사인 ‘취준생을 위하여’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문소연 기자] SK바이오팜(대표이사 이동훈)은 지난 1993년 SK그룹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신약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 SK바이오팜은 FDA 승인 혁신 신약 2종을 보유한 제약사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 신약 개발에 앞장서며 이룩한 신약 상업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뇌질환 분야를 넘어 혁신 신약 개발 기술플랫폼을 통한 바이오 신약 개발 유망 기술 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명실상부한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은 삼정KPMG와 동아쏘시오홀딩스를 거쳐 SK그룹에 합류했다. SK그룹에서 바이오사업 관련 투자와 인수합병을 전담하고 투자센터장을 맡으며 미국 로이반트와 합작법인 설립,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이포스케시와 CBM 투자에 관여했다. 이후 2022년 SK바이오팜 대표로 선임됐다. SK바이오팜은 ‘2025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또 이이 대표는 구성원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취준생 전략1=성장하는 ‘세노바메이트’와 SK바이오팜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목하라 SK바이오팜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547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963억원, 당기순이익은 2269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시장 내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는 2024년 미국 매출이 4387억원으로 2022년 1692억원과 2023년 2708억원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4월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 77회 미국신경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는 세노바메이트가 발작 감소 및 뇌전증 관리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임상 결과와 실사용데이터(RWD)가 포함된다. 또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치료효과, 안전성 및 치료적 잠재력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총 6건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통해 세노바메이트의 폭넓은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향후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올해 미국의 관세율 부담이 커짐에 따라 SK바이오팜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는 국내에서 원료의약품을 생산한 뒤, 캐나다에서 벌크 태블릿 및 패키징 단계를 거쳐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수년 전부터 미국 내 생산 전략을 추진해왔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상반기까지의 재고 물량을 확보했으며 신약 생산 과정 변경에 대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세노바메이트는 앞으로 미국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총 누적 처방 환자 수 14만명을 넘어서는 등 혁신 신약 상업화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 신약승인신청(NDA)를 시작으로 중남미 약 17개국 진출을 진행 중이다. 세노바메이트의 점유율이 높은 SK바이오팜은 최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도모하면서 세노바메이트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개선시키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지난해 SK바이오팜의 목표가 연간 흑자전환이었다면 올해는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로 선정된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와 TPD(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개발 및 저분자 분야의 R&D 역량 확장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 취준생 전략2=2025년, SK바이오팜 ‘R(연구)의 글로벌화 전략’에 집중하라 이 대는 올해 신년회에서 ‘R(연구)의 글로벌화’를 통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한국과 미국, 아시아, 유럽 등을 잇는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는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이러한 글로벌화 과정은 글로벌 빅 바이오텍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반드시 거쳐가야하는 관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2025년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SK바이오팜은 3월 미국 현지 연구 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진을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SK바이오팜이 연초에 강조한 ‘R의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진을 확보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팜의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도 두 명의 의료 책임자를 새로 영입했다. 소아신경학 전문가인 이블린 시 박사는 CNS(중추신경계) 임상 부문을 담당하며, 항암 전문가인 마커스 레플러 박사는 항암 및 방사성의약품 임상 부문을 맡는다. 이들의 합류는 SK라이프사이언스의 항암 및 CNS 연구 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점유율이 높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강화와 더불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취업준비생들은 기업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파악하고, 기업이 추구하는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 갖추기에 걸맞은 인재로 거듭나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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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현장에선] 최상목 부총리 "올해 공공기관서 2만4000명 신규 채용할 것"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을 약속하고,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공공기관 청년 채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규 채용 규모가 큰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주요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지난 1월 인크루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채용은 한국철도공사가 18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832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762명), 한국전력공사(485명), 근로복지공단(446명), 한국토지주택공사(315명), 한국수자원공사(300명) 순으로 높았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일자리는 곧 복지이며,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다. 공공기관 일자리는 청년 고용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라면서 "올해 공공기관에서 2만40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목표가 차질 없이 달성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매년 신규 채용을 줄였던 공공기관들의 위축된 고용 심리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인원은 지난 2019년 4만1189명에서 2022년 2만974명, 2023년 2만207명, 지난해 3분기까지 1만707명으로 줄어들었다. 최 부총리는 공공기관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일경험을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민간 기업의 수시 채용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공공기관의 청년 인턴이 중요해졌다"며 "인턴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같이 공공기관 채용을 강화해 민간 기업의 신규 채용 감소에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2025년 신규채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곳은 60.8%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신규 채용 계획은 지난 2022년 72.0%에서 2023년 69.8%, 지난해 66.8%로 감소했다. 또 올해 전체 기업의 70.8%가 수시 채용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대졸 신입 구직자들의 채용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신입직원 합격사례 공유', '취준생 간담회', '취업 정보 제공', '청년인턴의 직무경험 확대', '청년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공공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면서 "정부와 공공기관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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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리 아르케, 고립·은둔 청년 위한 잡택트 캠프 'With You' 연다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청년 실무 경험 지원 사업 대표 기업인 '빅트리 아르케'가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인 '잡택트(Job-tact) 캠프 With You'를 개최한다. 빅트리 아르케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형)'에 4년 연속 최종 선정되며, 민간주도 청년 일 경험 사업 분야에서 보기 드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7일 빅트리 아르케에 따르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층의 실무 능력 강화와 노동시장 연계를 목적으로 기획된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특히 빅트리 아르케의 ESG형 모델은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청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단순한 직무 체험을 넘어 삶의 회복과 재도약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올해 빅트리 아르케는 일자리전문언론사 '뉴스투데이'와 고립청년지원기관 '더유스'와 함께 사회적 연결에서 한 걸음 멀어진 청년들이 심리 회복부터 실전 직무 경험까지 폭넓은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잡택트 캠프 With You'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간 교육이나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총 16주간 청년들이 자기 자신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사회에 다시 스며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리 상담과 동기 부여, 콘텐츠 기반의 직무 탐색, 실전 프로젝트까지 이어지는 단계적인 구성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실무 역량 강화라는 두 축을 모두 실현한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영상과 웹툰, 디지털 음원 등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직무 실습을 도입해 최근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춘 교육 설계로 청년들이 현실적인 커리어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빅트리 아르케는 지난 14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에서 '잡택트 캠프 With You' 프로그램의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24일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6주간 운영되며, 만 15세~34세의 미취업 고립·은둔 청년(군필자 최대 39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 과정은 무료이며 일정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활동 지원금과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문숙 빅트리 아르케 대표는 "이 사업은 단지 취업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오랫동안 홀로 머물렀던 청년이 다시 사회로 한 발 내딛는 데 함께하는 여정"이라며 "4년 연속 운영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적인 연결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의 기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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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스낵컬쳐(snack culture), “짧은 시간 동안 간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
-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스낵컬처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스낵처럼,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에 10∼15분 내외로 간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또는 문화 트렌드를 말한다.스낵컬처는 지하철역이나 병원 등에서 이뤄지는 작은 음악회, 직장인의 점심시간 등과 같은 자투리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나 레포츠 등으로 시작됐다.이는 큰 맘 먹고 음악회나 공연장을 찾아 제대로 된 문화공연을 즐기거나 두꺼운 문학 서적을 읽는 등 많은 시간이나 노력을 투자하지 않고도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성향이 두드러지면서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2010년을 전후해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웹이나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이 등장했다.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던 웹툰이 10분 미만의 모바일 영화로 제작되거나, 6부작 모바일 영화가 만들어진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뿐만 아니라 방송, 패션,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와 같은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문화예술 트렌드 분석 및 전망」을 발표하며 내년에는 스낵컬처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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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포털, 취업준비생 위해 ‘문화지원 프로젝트’ 시행
- ▲ 종합포털 사이트 ‘문화포털’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문화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뉴스투데이=서민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 운영하는 종합포털 사이트 ‘문화포털’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문화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에 따른 첫 번째 프로젝트는 ‘힘을 내요, 청춘‧취업준비생!’을 구호로 한 ‘청춘 응원 프로젝트’다.취업준비생이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함께 희망메시지를 문화포털에 등록하면, 문화포털이 추첨을 ▲청년문화페스티벌 ‘하울림페스티벌 2015’ 입장권 ▲영화 관람 및 식사권을 제공한다. 또한, 취업준비생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5천 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선물 캠페인’에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문화포털 누리집 내 문화선물 캠페인 웹페이지(www.culture.go.kr/campaign/present/main.do)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1일이다. 이 뿐만 아니라 문화포털은 두 번째 ‘청춘 응원 프로젝트’로 ‘문화이슈 콘텐츠 서비스’를 진행한다. ‘문화이슈 콘텐츠 서비스’는 매달 한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수요자의 문화생활 가이드를 제안하는 콘텐츠 제공 서비스다. 첫 번째 주제는 ‘힘을 내요, 청춘‧취업준비생!’으로 청춘의, 청춘에 의한, 청춘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문화콘텐츠로 재가공해 전달한다. 또한, 밖으로 나가 활동적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콘텐츠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문화포털 누리의 문화이슈콘텐츠 웹페이지(www.culture.go.kr/cultureissue/issueList.do)를 참고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포털이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도서, 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문화종합사이트로서, 국민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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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계좌이동제, “주거래 고객 잡아라!”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계좌이동제란 기존 주거래은행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기면 기존 계좌에 연결돼 있던 각종 이체 항목을 자동으로 일괄 이전하는 제도다. 이는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됐다. 계좌이동제가 시행되면 페이인포 사이트(https://www.payinfo.or.kr/)에서 출금이체나 납부자 자동이체 등을 일괄 변경할 수 있어 주거래은행이나 계좌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특히, 은행들이 주거래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금리나 수수료 등 혜택을 늘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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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창업가 공모 나선다
- ▲ SK텔레콤 ‘브라보! 리스타트’ ICT 기반 창업지원사업 소개 [사진=SK텔레콤 행복창업지원센터] ICT 분야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 14일부터 10월 말까지 온라인 공모SK텔레콤 사내 수요 연계 강화 및 외부 스타트업 생태계와 협업 강화(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ICT분야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브라보! 리스타트(BRAVO! Restart)’ 4기에 도전할 창업가 공모에 나선다.‘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그 동안 2013년부터 3기에 걸쳐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SK텔레콤의 ICT역량을 결합, ICT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브라보! 리스타트’ 4기에 선정되면 초기 창업지원금(2천만원)이 지원되며, 사업 부서와 연계한 판로/마케팅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10개월간 체계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개발자금(최대 1억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아이템의 경우 SK텔레콤과 함께 공동 사업화도 추진된다.이번 4기 공모는 예비 창업가와 설립 5년이내 초기 창업가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행복창업지원센터’(http://sktincubator.com/bravo)공모 웹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9월 1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1차), 면접 심사(2차), 3박4일 워크샵을 거쳐 4기 창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브라보! 리스타트’는 ICT 관련 전 분야에서 참여 가능하나, 특히 SK텔레콤의3대 성장 플랫폼1) 사업영역에서 중점 선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외부 스타트업에 인프라 및 공간을 개방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시 교류 및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 수요 연계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졸업한 1, 2기 기업들은 ‘15년 연간 매출액이 110억원을 돌파하고, 1기 기업인 크레모텍이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93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현재 육성 중인 3기는, 4개 기업이 당사 사업 부서와 협력하여 공동 사업화를 진행 중에 있는 등 연내 성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SK텔레콤 김정수 CSV실장은 “이번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역시 지난 1~3기 운영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성공 경험과 차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또 한번의 성공 창업 스토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브라보! 리스타트’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ICT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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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성공콘서트’…오는 14일 개최
- ▲ ‘제2회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성공 콘서트’가 오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월드전람] (뉴스투데이=서민혜 기자)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가맹점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2회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성공 콘서트’가 오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부, 가맹점창업 바로알기와 적합한 업종 및 아이템선정하기 ▲2부, 2015년 하반기 창업전망과 창업성공전략 토크쇼 ▲3부, 프랜차이즈 가맹점창업과 아이템별 창업 상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도서 ‘프랜차이즈 행복한 창업’과 다양한 외식상품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세텍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41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Setec 2016’ 무료입장 초청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월드전람 전시사무국(02-557-0648) 또는 홈페이지(http://www.franchisechangup.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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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생계형 창업자 돕는 ‘파워브랜드 가맹점 창업대출’ 내놓아
- ▲ 우리은행은 ‘파워브랜드 가맹점 창업대출’을 출시했다. [사진=우리은행] 기존 가맹점 평균매출액을 이용해 소득증빙 없이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 지원최저 연 3.75%의 낮은 금리로 사업초기 금융비용 경감(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준비하면서 사업초기 소득증빙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를 위한‘파워브랜드 가맹점 창업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 상품은 우리은행이 대기업의 신용등급을 감안해 아리따움, 뚜레쥬르, 세븐일레븐 등 우량 프랜차이즈를 ‘파워브랜드’로 사전에 선정하고, 해당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자들에게 소득증빙 없이 이미 운영 중인 가맹점들의 평균 매출액을 감안해 대출한도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대출대상은 파워브랜드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외부신용등급(CB) 4등급 이상의 개인사업자이며, 대출한도는 창업소요자금의 2/3 범위로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창업소요자금에는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가맹비, 거래보증금, 인테리어비 등이 포함된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상품출시일 현재 코리보 기준 최저 연 3.75% 수준으로, 창업 초기 가맹업주들의 비용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우리은행 기업고객본부 정원재 부행장은 “기존에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의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우리 프랜차이즈론’에 이어 이번에‘파워브랜드 가맹점 창업대출’출시로 창업자금부터 운영자금까지 모두 지원하는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특히, 소득증빙이 어려운 사업초기 창업자금의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상품을 설계하여, 생계형 창업을 준비하는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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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창업 IT 통합 서비스 제공…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 ▲ LG유플러스는 창업에 필요한 핵심 통신 및 IT 서비스 구축을 위한 ‘창업 IT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전문설계사로부터 컨설팅부터 비용절감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17개 핵심 솔루션을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해 제공하는 ‘창업팩’ 제공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창업에 필요한 핵심 통신 및 IT 서비스 구축을 위한 ‘창업 IT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창업 IT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창업자들은 매장 또는 사무환경 등을 구축할 때 필수적인 통신 및 IT 서비스를 업종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 및 상담받을 수 있다. 이로써 상품별로 안내받아야 했던 복잡한 통신 상품 상담을 전화 한 통화로 컨설팅부터 가입, 개통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창업이나 개업, 업종 전환을 준비하는 개인 사업자는 물론 법인 사업자도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창업 IT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창업고객 전용 상품인 ‘창업팩(PACK)’에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창업팩(PACK)’은 ▲인터넷 ▲전화 ▲카드결제기(VAN) ▲CCTV ▲웹팩스 등 창업에 필수적인 총 17개 핵심 솔루션을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해 제공하는 패키지 서비스다. 또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업종에 맞게 무료로 제작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통신 비용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별 상품을 가입해 사용하는 것에 비해 최소 약 50% 이상의 구축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안형균 SOHO고객담당은 “창업 IT 컨설팅 서비스는 창업자들에게 매출 확대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품 설계 및 상담을 제공한다”며 “소상공인들에게 통신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창업팩’으로 비용 절감 효과도 크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창업 IT 통합 컨설팅’ 서비스는 전용 고객센터(1544-0001, ARS 6번)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컨설팅센터 운영에 맞춰 ▲ 인터넷 전화기 무료 제공 ▲웹팩스 기본료 3개월 무료 ▲대표번호 3개월 무료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10월 30일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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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청년고용센터’ 오픈…인턴 교육·창업 지원 등
-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 추진 위한 전담기구 신설고용디딤돌 프로그램, 해외 인턴십, 창업지원 등 구체적 방안 개발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양재동 본사에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청년고용지원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청년고용지원센터는 지난 8월 27일 발표한 ‘현대차그룹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을 시행하는 전담기구로써 청년들의 채용 및 취업, 창업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그룹 내 채용, 교육, 인턴 등을 담당하는 실무 전문가들과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담당자들을 센터에 합류시키고, 향후 추가인원 필요 시에도 그룹 내 다양한 전문인력들을 적극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청년고용지원센터의 주요 추진사업은 ▲청년 취업과 창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그룹 해외 인턴제 시행 지원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교육기관(대학, 마이스터고 등)과의 협력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프로그램 협업 등이 포함된다. 먼저 청년고용지원센터는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고용 디딤돌’의 주관 기관인 ‘자동차 부품산업진흥재단’과 협력해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안을 수립한다. ‘고용 디딤돌’은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 채용을 돕고 협력사에 우수한 인력을 제공, 인력의 불균형 공급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도입되는 제도다. 또한, 미국, 유럽 등 해외법인에서 2018년까지 3년간 650명, 2020년까지 5년간 최대 1,100명 규모로 운영할 예정인 해외 인턴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해당 법인들과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해당 국가의 법ㆍ제도적 환경, 현지 상황 등을 검토해 성공적으로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그룹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창업 희망자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창업 지원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사회 맞춤형 대학 학과, 마이스터고 등 주요 교육기관과의 협력강화 창구로서 그룹사 및 협력사 구인 정보 관리를 전담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청년고용지원센터는 현대차그룹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 시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우수 인재 발굴을 통한 회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함께 고용절벽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27일 현대차그룹은 앞서 ▲2018년까지 3년간 3만 6,000여명, 2020년까지 6만여명을 채용하고 ▲채용과 별도로 3년간 1,200억원을 투자해 약 1만 2천명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현대차그룹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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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지금 소비하면 ‘소득공제 혜택’ 늘어난다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국민생활 밀착형 10선 세법 중에서 지금 소비하면 소득공제 혜택이 늘어난다는 조항이 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냉장고 등과 같은 소비라면 올 하반기 구입하는 것이 득이 된다.정부가 건전한 소비진작과 소비문화 개선을 위해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 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30%에서 50%로 1년간 인상하기 때문이다.한편, 기획재정부는 2015년 세법 개정안 가운데 국민들의 소비, 취업, 목돈 마련, 중소기업의 경제활동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깊은 세법들을 모아 ‘국민 생활 밀착형 10선’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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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3년 동안 3만 6천명 채용할 것”…청년 채용·취업 지원 방향 발표
- 채용과 별도로 3년간 1,200억 원 투자, 약 1만 2천 명 취업·창업 지원해외인턴제 신설, 정규직 채용 연계로 3년간 650명, 5년간 최대 1,100명에 그룹사 해외법인 인턴 기회 제공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해외 인턴십 도입, 임금피크제 도입과 병행한 추가 채용 등을 통해 3만 6천 명을 채용한다.또 채용과는 별도로 ▲청년 구직자의 교육-실습-채용 및 협력사 지원을 아우르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고용 디딤돌’ 신설 운영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한 자동차 분야 벤처와 소셜벤처 등 창업지원 대폭 확대 ▲계약학과·연구장학생·마이스터고 등 청년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 등에 1,200억 원을 투자, 청년 구직자 약 1만 2천 명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해외인턴제 도입, 임금피크제 병행채용 등 통해 3년간 3만 6천 명 청년 일자리 창출현대차그룹은 먼저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3만 5,700여 명, 2020년까지 총 6만여 명을 채용한다.연평균 채용 인원은 국내외 인턴을 포함해 약 1만 2천 명이다. 연초 현대차 그룹이 발표했던 올해 채용계획 9,500명과 비교시 25% 이상 늘어난 셈이다. 이를 통한 추가 채용규모는 연간 약 2,500명으로 3년간 7,500명, 5년간 1만 2,500명에 달한다.특히 현대차그룹은 2018년까지 약 1,700명 규모의 인턴십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국내 인턴십 운영뿐 아니라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3년간 650명, 5년간 최대 1,100명의 대학생에게 현대기아차, 모비스 등 주요 그룹사 해외 생산/판매법인 내 인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법인을 위주로 한 그룹사 및 협력사 채용과 연계해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해외인턴 대상자는 전공계열과 무관하게 지역별 해당 언어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하며, 취업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해외취업 요구가 큰 인문계 출신들을 우대해 이들의 일자리 부족 현상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고용 디딤돌’ 실시, 자동차 창업벤처 확대 등 3년간 청년 1만 2천명 취·창업 지원현대차그룹은 청년 구직자의 교육 및 실습 지원뿐 아니라 실질적인 채용을 돕고, 협력사에 우수한 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3개월간 현대차그룹 중심의 직무교육 과정, 3개월간 협력사 인턴십 과정 등 총 6개월 과정으로 구성돼 과정 이수 시 현대차 그룹사 및 협력사에 입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또한,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고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별도의 공익재단인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주체가 돼 직무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 인턴십 운영, 취업 컨설팅 제공 등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현대차그룹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6개월간 월 150만 원을 지급할 뿐 아니라, 협력사 취업자들의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해 협력사 취업 시 ▲학자금 대출금 상환 ▲전세자금 대출이자 ▲원거리 이주비용 지원 등 인당 최대 500만 원의 ‘협력사 취업 인원 지원기금’도 지원한다.이 기금은 협력사 청년 취업자의 실질소득 상승에 도움을 줘 주로 지방에 있는 협력업체에 우수 인재들이 장기간 근무할 수 있게 해주는 차원에서 지원된다.현대차그룹 ‘고용 디딤돌’은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자동차 및 부품산업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연간 800명, 2018년까지 총 2,4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기업 및 대학을 포함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8개 지역(서울, 경기, 충남, 경북, 경남, 전북, 광주·전남)에서 각각 5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와 유사한 제도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면 2018년까지 총 564억 원이 투입돼 4,500명의 구직자에게 교육 및 취업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고용 디딤돌 제도는 별도로 설립된 공익법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단발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을 갖는 것이 특징”이라며 “구직을 원하는 청년 취업 지원자들뿐 아니라, 역량 있는 우수인력를 필요로 하는 협력업체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줘 ‘인력 미스매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청년 창업지원을 위해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동차 분야 벤처 창업지원과 소셜 벤처 창업지원 등을 포함해 향후 3년간 5,400명, 약 2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미래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특화 인력 육성을 위해 대학 융복합 계약학과, 엔지비(NGV-Next Generation Vehicle) 연구장학생 등 이른바 ‘사회 맞춤형 학과’ 운영, 마이스터고 지원 등을 지속 확대해 2018년까지 2,000명, 360억 원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이처럼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지원에 2018년까지 총 1,200억 원을 투자, 1만 2천 명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 나선다.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우수인력 확보가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의 주요 요인임을 인식하고, 2015년부터 자동차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 박람회’를 기존 3개에서 5개권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약 2만 3천 명의 구직자가 박람회를 방문했으며, 현대기아차 협력사도 연간 약 1만 7천 명을 채용해 사회의 청년고용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연초 2018년까지 81조 원 투자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1일 전 그룹사 임금피크제 도입과 함께 연간 1천 개 이상의 추가 청년고용 계획을 밝혔고, 다시 대규모의 추가 청년 채용규모 확대 및 취·창업 지원 계획을 공표함으로써 청년고용 절벽 해소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청년 채용 및 취업 지원 방안’ 발표는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실질적인 계획을 담아 중장기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실제 채용과 연계한 계획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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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60세이상 보험금’, 아는 만큼 더 받을 수 있다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60세가 넘어가면 중증질환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으로 보험금 청구가 많아진다. 그런데 정작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지,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청구해야 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사람이 많다.예를 들어 고령자 중에는 임플란트 시술을 하기 전에 치조골 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판매한 일부 보장성보험 중에는 치조골 이식을 2종 수술로 보고 50만~100만 원 정도의 수술보험금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암보험 가입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일정한 조건에 해당하면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똑같은 수술이나 치료를 받았는데도 보험상품의 종류와 가입 시기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도 있다.문제는 보험 가입자들 대다수가 보험 용어에 익숙하지 않고 의학 지식도 없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할 능력이 없다는 데 있다. 따라서 자신이 판단할 능력이 안 되면 유능한 보험 전문가를 곁에 두고 조언을 받을 필요가 있다. 명심하자.보장성보험에 가입하는 목적은 보험료를 내는 데 있지 않고 보험금을 받는 데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유능한 보험 전문가는 때가 되면 보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이 아니다. 아프거나 다쳐서 정말로 돈이 필요할 때 내 편에 서서 보험금을 받아주는 사람이다.지금 당신 옆에는 그럴 능력과 의지가 있는 사람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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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트렌드] 취업을 부르는 면접룩은?
- ▲ [사진=BBS]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취업준비생들의 면접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첫 인상이 중요한 면접에선 무엇을 말하는지 뿐 아니라 어떻게 보이는지 또한 중요한 것. 이에 취업 성공을 원하는 남녀를 위해 성공적인 면접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한다. ■ 남성 면접룩, ‘세련 신뢰감’이 관건! ▲ [사진=화보-지이크 파렌하이트/ 안경-마인드 마스터/ 시계-로터리/ 가방-랑카스터] 면접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고 싶은 남성이라면 네이비 컬러의 수트를 선택하자. 네이비 컬러 수트는 블랙, 그레이 컬러보다 세련된 첫 인상을 남겨준다. 특히 창의성이 중요시되는 직종의 경우 네이비 컬러에 윈도페인 체크가 가미된 수트로 면접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 셔츠와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매치하면 센스있는 면접룩이 완성된다. 신뢰감을 높일 수 있는 아이템도 신경써야 한다. 둥근 뿔테 안경은 부드러운 쉐입이 신뢰감있는 인상을 만들어준다. 이에 더해 시계를 착용해 시간약속을 잘 지킨다는 느낌을 더하고 서류 가방으로 준비된 신입사원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 여성 면접룩, 블랙 정장보단 ‘페미닌 깔끔’ ▲ [사진=화보-무자크 / 귀걸이-아가타 파리/ 가방-세인트스코트/ 구두-데일라잇뉴욕] 면접관의 눈에 띄고 싶다면 천편일률적인 블랙 정장보단 페미닌한 재킷이 정답이다. 옷깃과 소매의 배색이 감각적인 멋을 더하는 핑크 컬러 재킷은 화사한 컬러로 면접자들 사이에서 눈에 띌 수 있다. 이때 패션, 광고, 디자인 업계에 지원하는 여성이라면 패턴 디테일이 가미된 치마로 트렌디함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감각적인 재킷과 스커트를 선택한 만큼 클래식한 가방과 구두를 선택하자. 깔끔한 디자인과 블랙 컬러는 커리어 우먼의 분위기를 더해 여성 면접룩으로 제격이다. 액세서리를 착용할 경우 크고 화려한 것보단 작은 귀걸이를 선택하면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한번에 전할 수 있다. 패션 홍보대행사 유끼글로벌 곽애영은 “윈도페인 체크, 핑크 컬러로 세련된 면접룩을 연출할 땐 심플한 아이템으로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수적인 성향의 회사에 지원한다면 블랙의 포멀한 정장을 입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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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탈북 청년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우리는 하나”
- ▲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가운데), 하나은행 김병호 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외환은행 김한조 행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참석한 멘토임원과 탈북 청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탈북 청년 성공적 정착 돕는 취업 지원광복 70년, 통일을 향한 행복한 금융 실천(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탈북 청년의 취업을 돕기 위해 탈북 청년 멘토링 및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18일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지주 본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와 멘티를 잇는 탈북 청년 멘토링 결연식을 열었다.이날 결연식에서 하나금융그룹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북한 출신 청년들이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그룹 임원들이 직접 멘토가 되어 이들에게 절실한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멘토 담당 임원들과 탈북 청년들의 월 1회 이상 만남을 통한 멘토링과 워크샵, 리크루팅 과정을 통해 활동이 우수한 멘티에게는 향후 그룹 공채시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결연식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탈북 청년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기업에서 탈북 청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문호를 개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이 밖에도 ▲새터민 어울림 한마당 ▲DMZ 통일 대장정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미래 통일리더 아카데미 등을 통해 새터민 정착 및 남북한 청소년들의 교류와 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또한, 새터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부에서 시행하는 ‘미래행복통장’의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통합 하나은행에서 11월에 동 상품을 출시하기로 한 바 있다.‘미래행복통장’은 탈북민의 근로소득 저축액에 대해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원함으로써 자산형성을 도와주는 제도이다.하나금융그룹은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향후에도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계획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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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청년 일자리 20만’, 2017년까지 만든다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경기불황과 더불어 정년 연장으로 인해 청년층 일자리가 급격히 줄어드는 ‘청년 고용절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오는 2017년까지 총 20만개 이상의 일자리 기회를 만든다.공공부문 5만3000개, 민간부문 3만5000개 등 정규직 일자리가 8만8000개 수준이고, 민간 부문에서 일 경험 기회를 주는 인턴이나 직업훈련 등의 방식으로 창출되는 것이 약 12만5000개다.정부는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한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최경환 부총리를 비롯한 유관 부처 장관들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 경제 6단체장은 이날 종합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 - 경제계 협력선언도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공공부문에서 연평균 5500명 규모인 교원 명예퇴직을 연간 2000명씩 늘려 2017년까지 총 1만5000명의 신규 교원 채용 여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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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사내 임직원에 ‘스타트업 창업 지원’ 하는 클라스
- ▲ 삼성전자가 임직원의 자발적 연구 프로젝트인 C-Lab의 우수 과제를 선정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투데이=서민혜 기자)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연구 프로젝트인 C-Lab(Creative Lab)의 우수 과제를 선정해 스타트업(Start-up) 창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C-Lab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외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3가지 과제를 선정해, 임직원들이 스타트업 기업을 직접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철저히 독립경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의식을 독려하고 기업가정신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해, 회사에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번 사외 스타트업을 추진하게 되는 3가지 과제는 ▲신체의 일부를 활용해 통화음이 잘 들리게 하는 신개념 UX ‘팁톡(Tip Talk)’ ▲개인의 보행자세를 모니터링하고 교정을 돕는 스마트 깔창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아이오핏(IoFIT)’ ▲걷기 운동과 모바일 쿠폰을 결합한 서비스 ‘워크온(WalkON)’이다. 총 9명의 임직원이 삼성전자 퇴직 후 각각 3개의 스타트업 법인을 설립해, 올해 연말과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제품과 서비스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컨설팅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에 경영·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의 조기 안정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에 도전한 임직원들의 기업가 정신과 창업 경험의 가치를 인정해 본인이 원할 경우 삼성전자에 재입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내부 C-Lab 과제 인력을 대상으로 직급과 호칭을 없애고 근태관리도 적용하지 않는 등 보다 자율적인 분위기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과제결과와 직접 연결된 새로운 평가, 보상제도도 도입해 성과 창출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이재일 상무는 "그동안 C-Lab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구현의 기회를 제공하던 단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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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블루슈머’, 새로운 소비자를 찾아라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블류슈머(bluesumer)란 미래에 잠재력을 지닌 시장을 말하는 ‘블루오션(blue ocean)’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미개척 시장의 소비자,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소비자를 뜻한다.이 용어는 2007년 통계청이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등장한 신소비계층을 지칭하면서 ‘한국의 블루슈머’ 여섯 그룹을 선정하면서 유행어가 됐다. 통계청은 2009년에도 ‘불황속 희망의 코드 읽기’, ‘친환경 등 미래 비전’을 주제로 10가지 블루슈머 항목을 선정했다.예를 들면 백수 탈출 블루슈머, 나홀로 가구 블루슈머, 녹색 세대 블루슈머, 내 나라 여행족 블루슈머, 아이를 기다리는 부부 블루슈머 등이 그것이다.미개척의 새로운 시장, 즉 경쟁자가 없거나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새로운 시장을 발견하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으려는 블루오션 전략이 기업의 중요한 이슈가 되면서 블루슈머를 찾아내는 일도 중요한 과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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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공군과 ‘창조국방’ 실현…군복무 동안에도 창업 준비 가능해져
- ▲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사진 앞줄 오른쪽 4번째),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사진 앞줄 오른쪽 5번째),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사진 앞줄 오른쪽 6번째)은 6일 대전 공군본부에서 창의 인재 양성 및 지역내 창조경제 생태조성, ICT 기반 창조국방형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SK텔레콤] 군복무중 창업교육 제공 및 제대 후에도 전국 창조경제센터와 연계 창업지원그룹형 창업활동 통한 자기주도적∙생산적 군복무로 병영문화 개선 및 ‘창업국가’ 밑거름 역할 기대(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와 공군(최차규 공군참모총장),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은 대전 공군본부에서 창의 인재 양성 및 지역내 창조경제 생태조성, ICT 기반 창조국방형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대전센터와 공군,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창조국방’ 구현을 위한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공군 60개 부대, 360건의 아이디어가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총 20개팀을 최종 선발했으며, 9월 중 5일간의 집합 창업교육 등 전문 멘토링을 제공한다.대전센터는 선발 병사들이 갖고 있는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창업지원을 담당하게 되고, 제대 후에도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계해 사업화 지원에 나서게 된다.또한, 공군은 병사 창업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병영생활의 자기주도적 문화를 확산하고, 군 입대 전 벤처창업의 아이디어를 갖고 있던 젊은 병사들에게 사업을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대전센터와 공군은 향후 이 같은 창조국방형 병영문화 조성 방안을 대전센터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로 확산해 지역별 군 부대와 연계할 계획이다.이스라엘군은 ‘창업국가’ 이스라엘을 지탱하는 원천이라고 불릴 정도로 각종 하이테크 분야에서 이스라엘 군출신 벤처기업가들이 활약하고 있다.이번 공군 병사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은 ‘소리버스’를 제출한 한마음5생 팀이 수상했다. ‘소리버스’는 소리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인터넷 혹은 USB가 없이도 디바이스에 스피커(혹은 이어폰)와 내장 마이크만 있다면 손쉽게 파일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획기적 기술로 평가받았다.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젊은 청년들의 열정이 창업에 대한 관심과 도전정신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아울러 실패를 용인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문화가 조속히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공군 최차규 참모총장은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창조경제'와 병영문화 혁신에 기여하는 ‘창조국방’, 그리고 사회경력 단절 없는 ‘청년창업지원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민∙관∙군의 협업 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군 병사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양 기관에 감사를 전함과 더불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선진 병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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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자녀보육수당과 절세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자녀보육수당이란 근로자 또는 그 배우자의 자녀출산, 6세 이하(해당 과세기간 개시일을 기준으로 판단) 자녀보육과 관련해 받는 급여로, 월 10만원 이내의 금액으로 연말정산시 비과세 소득으로 인정받는 것이다.소득세법 집행기준에 따르면, 6세 이하의 자녀 보육과 관련한 급여로 월 10만원 이내의 금액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지급월을 기준으로 10만원 이내 금액을 비과세하며, 동 보육수당을 분기별로 지급하거나 수개월분을 일괄지급하는 경우에도 그 지급월을 기준으로 월 10만원 이내의 금액을 비과세한다.또한, 동일 직장에서 맞벌이하는 근로자가 6세 이하의 자녀 1인에 대해 각각 보육수당을 수령하는 경우, 소득자별로 각각 10만원 이내의 금액을 비과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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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인의 JOB카툰] 매월 분배형 펀드…안전한 고수익으로 ‘인기’
- ⓒ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한 은퇴자들이 ‘매월 분배형 펀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적금이나 적립식펀드가 매달 일정한 금액을 적립해 목돈을 만드는 것이라면, 매월 분배형 펀드는 반대로 목돈을 맡겨두고 매달 일정한 금액을 찾아 쓰는 방식이다.그러므로 준비해둔 노후자금으로 은퇴 후 안정된 소득원을 마련하는 것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다. 우리나라엔 2007년 처음 도입됐지만, 투자경험이 일천(日淺)해 펀드를 고르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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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5’ 참가
- 2대째 맥도날드 매장 운영 중인 오너가 생생한 노하우 전달 예정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5’에 참가해 예비 오너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 지역에서 다수의 맥도날드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정광용 오너가 참석해 예비 오너들에게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 오너의 경우 본인의 성공에 이어 자녀들까지 대를 이어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 중이거나, 오너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 정광용 오너는 “과거 직장 생활을 할 때 해외 출장이 잦았는데, 전 세계 어디서나 한결 같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에 큰 매력을 느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며 “특히 맥도날드의 경우 직영점과 가맹점 간 차별 없이 체계적인 교육을 해주고, 창업 이후에도 본사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오너와의 동반 상생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철학이 만족스러워 자녀들까지 2대에 걸쳐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프랜차이즈팀의 한연미 상무는 “맥도날드는 프랜차이즈 오너들과 ‘성숙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상호간의 비즈니스 관계’를 지향한다”며 “정광용 오너의 사례가 보여주듯,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대를 이은 비즈니스가 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맥도날드는 예비 오너들에게 프랜차이즈 준비 단계부터 매장 운영까지 체계적인 경영 노하우를 아낌 없이 전수하는 만큼,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예비 오너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와 프랜차이즈 지원자와의 공동 투자를 바탕으로 매장의 성공을 도모하는데, 이는 창업주인 레이 크록이 추구한 ‘세 다리 의자(The Three-Legged Stool)’ 철학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맥도날드와 프랜차이즈 오너, 그리고 공급업체가 하나의 의자의 세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 120여 개국 3만6000여 개의 매장 중 약 80% 이상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전국 400여 개 매장 중 100여 개의 매장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모집 내용 및 지원 방법은 한국맥도날드 웹사이트(www.mcdonal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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