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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오요안나 청문회'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 설전...안호영 위원장과 임이자 의원이 가까스로 마무리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20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MBC 고(故) 오요안나 캐스터 사망 사고에 대한 청문회 추진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이 MBC를 옹호하는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강도 높은 조사를 요구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번 사고를 강하게 조사하려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또 다시 과거 발언들을 문제로 삼았다. 김 장관의 환노위 전체회의 참석에 대한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결국 민주당 소속인 안호영 환노위 위원장과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나서서 취약 계층의 노동 문제 등 고용노동부에 산적해 있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도록 조율하면서 회의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회의에서 환노위 소속 의원들은 환경부 소관 개정 법률안과 작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하고, 직장내괴롭힘과 가습기살균제 관련 정부 대책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회의는 오요안나 캐스터의 사망사고에 대한 청문회를 본격 추진하려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이를 주도할 김문수 장관의 회의 참석을 거부하는 민주당 의원들과의 팽팽한 기싸움으로 번졌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오요안나씨 사망 사건은 단지 한명의 사건이 아니라 MBC와 방송계에 있는 뿌리 깊은 악습과 관련된 문제이므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MBC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 때문에 청문회가 진행되지 않는 점에 대해 유감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원은 "MBC가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도록 (김 장관의 과거 발언에) 시선을 돌리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주장했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젊은 여성이 이렇게 세상을 등지는 상황에 저는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 문제에 있어서 정치적 이념이 들어가면 안된다"며 "저는 민주당이 왜 청문회를 안 받아주시는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 쿠팡, SPC, 뉴진스 사고는 청문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유안나씨 1년 연봉이 1600만원 수준이다. 왜 이렇게 소외당하고 힘든 사람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지 않나"며 "MBC는 자료 요청을 했는데도 주지 않았다. (안호영) 위원장님께 청문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박홍배 민주당 의원은 "왜 민주당이 MBC 청문회를 거부하는지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답답한 마음이 많다"며 "쿠팡 청문회는 야당이 일방적으로 잡았다고 여당에서 비난하다가, 뒤늦게 청문회를 한 것 아니냐"면서 기존 노동자 사망 사고나 직장괴롭힘 문제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여당의 태도를 지적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고용노동부의 늦장 행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누가 봐도 (기상 캐스터에} 근로자성이 인정되는데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사건만 터지면 고용노동부가 근로자성 인정을 전제로 이렇게 조치가 들어가는 것에 유감이라고 말씀드린다"며 "어떻게 적극행정을 펼칠 것인지에 대해서 저희 위원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이 오요안나 캐스터 사망 사고와 관련해 큰 관심을 갖고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힌데 대해 야당 의원과 여당 의원들의 설전(舌戰)이 벌어졌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김문수 장관은 지난 청문회에서부터 일제시대 조선 사람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주장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국무위원 자격도 없음이 확인되어 환노위에서 쫓겨난 장관이다"면서 "최근에는 대정부질의에서 김구 선생의 국적은 중국이라고 강변(强辯)했다. 이런 사람을 장관으로 인정하고 이 회의를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서 우리 위원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의원은 "(김 장관은) 국무위원 자리를 이용해 내란을 옹호하고 극우세력을 자극해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라며 "환노위의 역사 부정, 내란옹호, 내란 선동을 하는 장관은 이 자리에 있어서는 안된다. 안호영 위원장께 환노위 의결로 퇴정 조치를 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의 발언에 김 장관은 재판 결과가 나올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안 위원장은 "(과거) 부적절한 발언으로 김 장관을 세 번 퇴장 조치한 바가 있다. 하지만 계엄 이후 난국을 타개하고, 근로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특고 노동자나 프리랜서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 등이 시급하고, 임금체불과 청년 고용, 청년 연장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어 이를 환노위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김 장관은 국정을 책임지는 국무위원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힘을 모아 주셔야 된다"고 부탁했다. 박해철 민주당 의원이 다시 김 장관의 과거 발언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고, 환노의 회의 본질과 관련한 내용인가에 대한 시비가 붙었다. 박 의원은 계엄이 불법이 아니라는 김 장관의 의견에 대한 생각을 거듭 물었다. 김 장관은 "계엄이 불법인지 아닌지는 봐야 한다. 왜 (박해철) 의원이 판단하나. 계엄에 대한 질문을 하려면 충분한 시간을 주고 물어봐야 한다"면서 "오요안나 사건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말해야 하는데 이 문제를 말해서는 안된다"고 반박했다. 안 위원장은 "(박 의원이)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맞다. 장관은 당연히 의원의 뜻을 존중해서 성실하게 답변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재반박했다. 이에 김 장관은 "성실하게 답변을 하는데, 완전히 다른 질문을 그냥 마음대로 하면서 답변을 강요하시는 것은 옳지 않은 거라고 저는 생각한다. 답변할 필요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태선 민주당 의원은 "그럼 고용노동부 장관은 밖에서는 왜 딴 얘기를 하냐"며 고용‧노동 관련 행사에서 계엄 옹호 발언을 하는 김 장관의 태도를 비판했다.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은 "이 자리가 국무회의라고 해서 모든 질문에 답변할 필요는 없다. 답변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이 자리에서 그런 부분을 거부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직장괴롭힘에 대해서 질의하는 회의에 안 위원장님도 거들어서 그런식으로 말을 하면 안된다. 오늘 현안에 맞는 질의를 할 수 있도록 회의를 진행해달라"고 부탁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물어볼 수 있다. (의원이)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장관이) 선택적인 답변만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겠나"라며 "장관은 소신껏 답변해달라. 판단은 국민이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위원들께서 질의하는 것은 국민들께서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이다"고 말하면서 "근거가 없는 게 아니라 장관께서 평소 해 왔던 언행에 근거해서 물어보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답변 못할 사항에 못한다고 얘기하시면 그 부분에 대한 판단은 국민들께서 또 하시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철 의원은 "계엄을 하려면 군을 완전히 장악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나"라고 물었고, 김 장관은 "그 부분은 답변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어떤 질문은 답변을 하고, 어떤 부분은 회피를 하고 있다"며 "국무위원의 자격이 없다고 본다. 원하는 답만 하는 것에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 여러 가지로 답변을 자제하시는 것은 저는 맞다고 생각한다"며 오요안나 사건과 프리랜서 특고의 근로자성 인정 문제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임 의원은 "이 부분(근로자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가 (의견이) 같다고 생각한다"며 "생각이 저기에 계시는 이용우 의원님이나 박홍배 의원님이나 여기 계신 김형동 의원님, 조지연 위원님, 저, 모두 사회적 약자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고, 더 이상 미뤄서 될 문제는 아니다"고 발언했다. 이어 "다만 서로 이해충돌이 일어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서로 설득하고 타협해 내느냐가 큰 숙제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박홍배 의원은 "우리도 12월 3일 이후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 보좌관은 뺨이 찢어져서 꼬매는 수술까지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장관이 이런 말들을 하면 안된다"면서 "(장관은) 11월 1일은 안 나오다가 왜 오늘은 나왔나. (환노위 회의는) 장관이 오시고 싶으면 나오고, 아니면 안 와도 되는 곳인가"라고 물었다. 김 장관은 박 의원의 질문에 대해 "여야가 합의를 해서 안 나온 적은 없다"고 응답했다. 박 의원은 "포고령에 노동조합의 활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고, 김 장관은 "포고령에 그런 내용이 포함된 것을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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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현장에선] LG생활건강엔 '사무실 빌런' 많을까?...MZ 직장인 '풍자 콘텐츠' 공개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 이하 'LG생건')이 지난 6일 자사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숏드라마 '생건 Ent 주식회사 [EP 3](사무실 빌런)'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직장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유형의 '사무실 빌런'들을 풍자한 콘텐츠로, 현대 직장인의 공감능력 결여 및 개인주의 심화 문제를 코믹하게 조명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인터넷에 올라온 '빌런 사례'를 사무실 직원들이 읽고, "우리 사무실에도 빌런이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후 직원들은 가상의 사무실 빌런들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등장하는 빌런의 유형은 다양하다. △사무실 간식을 가져가 중고장터에 판매하는 직원 △커피를 타주고 비용을 받는 직원 △정산 시 100원 단위를 제외하고 송금하는 직원 △다른 사람의 물건을 함부로 사용하는 직원 △남들보다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직원 △나이와 직급을 근거로 타인을 깎아내리는 직원 등이다. 영상 말미에는 직원들이 현실 속에서도 이런 빌런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불편함을 느끼는 장면이 삽입돼 공감대를 형성했다. LG생건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현대 직장 문화에서 점점 두드러지는 개인주의적 성향과 공감 부족 현상을 꼬집었다. 영상에 등장하는 다양한 빌런 유형은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상황을 재현하면서도, 코믹한 연출을 통해 무거운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특히, 영상 내 제품 PPL(간접광고)을 활용해 브랜드 홍보 효과까지 동시에 노린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영상에서 빌런들이 사용하는 상품들은 모두 LG생건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자연스러운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 해당 콘텐츠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누리꾼은 "정산은 정말 예민한 문제예요. 저도 예전에 직장에서 한꺼번에 간식을 결제했는데, 몇 번을 얘기해도 돈을 안 보내주는 동료가 있었어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사무실 마다 빌런 한 명쯤은 꼭 있는 것 같아요. 영상을 보면서 현실 직장 드라마를 보는 줄 알았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밖에도 "탕비실 과자 싹쓸이하는 사람, 카톡 정산 잔돈 빼고 보내는 사람… 전부 현실 고증 제대로 했네요!"등 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러한 콘텐츠는 단순한 유머를 넘어 현대 직장 문화의 문제를 돌아보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MZ세대 직장인들의 가치관 변화와 함께, 회사 내에서 보장받아야 할 기본적 복지와 소통 방식에 대한 고민도 담겨 있다. LG생건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이와 같은 방식의 콘텐츠를 활용해 직장 내 문화 개선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앞으로도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기업들이 사내 문화를 개선하고 보다 건강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참고 자료가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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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리포트] LG‧CJ서 일하고 UN‧ NASA 취업한다...산인공 '청년 해외 일경험' 합격 방법은?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환경에너지 공학을 전공하며 환경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해외 일경험에 참여해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 이들과 소통하며 갖게 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아시아 대륙의 환경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이 운영하는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환경단체에서 일경험을 쌓고, 유엔개발계획(UNDP)에 근무 중인 우리나라 청년의 이야기다.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Work Experience and Learning Ladder)은 공단이 청년들에게 해외 일경험(Work Experience)과 직무교육(Learning)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국내기업의 글로벌 인재 채용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사다리(Ladder)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공단의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NASA(미국), 왕립동물보호협회(호주), NRW수공업진흥원(독일) 등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에서 청년 486명이 직무 경험을 쌓았다. 공단은 올해 동덕여대, 명지대, 순천향대, 전북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 일경험 운영 기관 22개를 선정했고, 오는 3월부터 참여 청년을 모집해 총 55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운영기관은 엘지(LG) 케미컬 미국법인, 씨제이(CJ) 푸드빌 미국법인, 엘에스(LS) 케이블 호주법인 등 해외 9개국에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사전교육과 해외 현지 일경험,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일경험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다양한 혜택으로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다 보니 올해 해외 일경험 사업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4.16점(5점 만점)이며, 지난 2023년 50명을 선발하는데 343명이 지원해 6.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024년 1121명의 지원자 중 486명이 선발되어 2.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외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월 150만원의 체재비와 국가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준비금을 지원했다. 2024년 청년 해외 일경험 참여 후 취업 성공 기업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 표=박진영 기자] ■ 청년 해외 일경험 사업 전문가들, '뚜렷한 지원 목표, 기업 분석 노력, 직무 경험, 커뮤니케이션 능력, 현지 문화 적응력' 강조 해외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싶은 청년들은 우선 일경험 프로그램에 응시해서 합격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어떻게 준비하면 올해 해외 일경험 사업에 합격할 수 있을까. 청년 해외 일경험 사업 현직자들에게 그 비결을 들어봤다. 공단의 해외일경험운영부 관계자는 19일 <뉴스투데이>에 공단 프로그램을 이용해 어학, 직무, 입사서류 등에서 청년 일경험 사업 지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해외 생활과 업무를 위해 회화 실력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참여 청년은 전화영어로 매일 영어를 쓰는 환경을 만들고, 좋아하는 미드(미국 드라마)를 자주 시청해 회화 감각을 유지한 것이 영어면접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면서 합격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말했다. 이어서 "공단에서는 월드잡플러스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해커스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경우에 교육을 들으면서 보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했다. 또한, "작년사업 참여 청년 중 한명은 외부 스터디 모임에 참여해 공부한 사항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직무 관련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면서 "영문 이력서 작성을 위해서는 월드잡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효과적인 이력서 작성을 위한 팁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 해외 일경험 지원 기업 '아르케'의 이문숙 대표는 "자신의 목표를 분명하게 정하고 지원 분야의 직무 분석, 기업 분석 등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가 중요하다"며 "해외에서 혼자 지내야 하기에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용기와 사회성, 언어 능력, 도전 의식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외국인 청년 일경험 사업에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선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자가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일하고자 하는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 정도와 배정된 부서에서의 팀워크를 진단하는 성향 분석 결과 등을 자세히 살펴봤다"면서 "선발하는 사람 입장에서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에 도전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국적기업‧해외취업 커뮤니티 'CP(Curiosity Project) Team'의 김조엘 대표는 "청년 일경험 지원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직무 경험이다. 미국 법인 등에서 일하려면 업무 경험이 있어야 한다"면서 "채용담당자들은 인턴이나 계약직 등 관련 경험이 있는 청년을 가장 먼저 뽑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으로 언어가 중요한데, 현지에서 동료들과 프로젝트에 대해 협업하고, 회의를 할 수 있는 수준이면 가능하다"며 "직무 경험이 있지만 영어가 부족한 경우와 영어는 못하는데 직무 경험이 있는 경우라면 전자(前者)를 택할 확률이 높다"고 했다. 끝으로, "해외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현지 문화에 대한 적응력이 중요하다"면서 "미국에 가는 경우라면 NFL 등 미국 사람이 좋아하는 스포츠나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현지인과 친해지기 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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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의 일하는 법] '케프로' 전면에 내세운 이유…MZ세대와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담배회사는 건강에 해로운 상품을 판다는 '산업적 딜레마'를 안고있다. KT&G는 이러한 존재론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핵심 전략 중 하나가 바로 브랜드 캐릭터 ‘케프로’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KT&G는 ‘케프로’를 앞세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친숙하고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일하는 법’을 실천하고 있다. KT&G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소비자와의 친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KT&G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살펴보면, ‘케프로’ 캐릭터가 주를 이룬다. 이는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14일 KT&G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렌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벤트 참여 방식은 KT&G 계정을 팔로우한 후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초콜릿 케이크 및 음료 세트를 증정하는 형태였다. 이벤트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당첨자는 2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전통적인 마케팅과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으로 소비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KT&G는 이처럼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SNS 채널에 ‘케프로’를 활용한 친근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청년 창업 및 문화예술 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상상플래닛’을 운영하며 창업가들에게 네트워킹, 교육, 공간 대관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 홍대, 논산, 춘천 등에서 운영 중인 ‘상상마당’은 영화관, 공연장, 갤러리, 디자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젊은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KT&G의 단순히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과 마케팅 전략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장기적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관련, KT&G관계자는 "담배 관련법상 온라인을 제품 및 브랜드 직간접 마케팅이 엄격히 규제되고 있어, 케프로 SNS도 철저히 사회공헌, 기업소개와 관련된 콘텐츠로 제한하여 운영되고 있다"면서 "타깃도 소비자보다는 기업 이해관계자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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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일하는 법] '레토르트 식품'을 놀이 문화로…소비자와 함께하는 신마케팅 전략
헨리 포드는 통조림 공장에서 영감을 얻어 컨베이어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소품종 대량생산시대를 열었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시대로 넘어오면서 소수인원이 팀을 구성해 작업하는 ‘워크 셀’이 대세가 됐습니다. 명품차 페라리는 한 명의 장인이 한 대의 차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통해 생산됐습니다. 이처럼 걸작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탄생합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특징과 장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형되는 추세입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하는 법’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일하는 법’에 대한 뉴스투데이의 기획보도는 혁신을 갈망하는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입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CJ제일제당은 기존의 일방적인 광고 모델 활용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자사 제품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음식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노는'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일,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구해줘 집밥'에는 배우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콘텐츠는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를 초대해 CJ제일제당의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함께 만들고, 이를 나누어 먹으며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품 활용법을 제시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댄서 하리무가 요리를 담당하며 연말 홈파티 콘셉트로 ‘비비고 안동식 간장찜닭’과 ‘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를 응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을 활용해 가정에서 따라 할 수 있는 ‘치즈닭갈비 또띠아쌈’과 ‘찜닭 볶음밥’ 등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 냈다.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는 전략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전통적 광고의 경우, 유명 모델이 제품을 잠깐 홍보하고 사라지는 방식이다. 이와 달리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제품을 노출하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조리법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전략은 향후 식품업계의 마케팅 전반에 근본적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 레토르트(retort) 식품이란 조리한 식품을 밀봉한 후 레토르트 솥에 넣어 고온 살균해 공기를 차단해 장기 보존할 수 있게 한 저장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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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장관, "법정 정년 연장 반대, 청년 취업 악화 고려해야"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법적 정년 연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문수 장관은 19일 오전 9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30·장년 모두 윈윈(Win-Win)하는 노동개혁 대토론회'에서 법 개정을 통한 일률적인 정년 연장은 청년층 취업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정년 연장을 주장하는 노동계의 주장에 반대했다. 김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 "'쉬었음' 청년이 41만명이고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중장년 1000만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은퇴한다"며 "연공급 임금체계와 경력직 채용 선호, 기성세대 중심의 노동조합 활동 등이 청년 일자리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은 정년 연장으로 청년 고용이 약 11.6% 감소했다. 임금 체계 개편이 없는 정년 연장은 기업의 재정 부담을 가중한다"며 "정년 연장은 임금체계 개편과 연동해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노동연구원은 국내 1000명 이상 대기업의 경우 정년 연장 실시 후 청년 고용이 11.6% 줄었다는 결과를 내놨다. 김 장관은 청년들이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김 장관은 "대학 졸업자들이 '쉬었음' 청년이 되지 않도록 졸업 후 4개월 내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한국판 청년 취업 보장제'를 시행할 것"이라며 "'쉬었음' 청년을 발굴하기 위해 민간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일 경험 기회를 5만8000명으로 늘리고,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분야 혁신 훈련을 4만5000명으로 확대할 것"이라면서 "청년 6000명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돌봄·문화·예술 분야에서 청년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 기업이 해외로 탈출하지 않고 (국내에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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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취재] KB금융, 취업박람회 개최해 청년 구직자 ‘취업뽀개기’ 돕는다
-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사진=이동환 기자] KB,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실질적 만남의 장(場) 마련다양한 기관과 MOU 맺어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9번째를 맞은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장(場)을 마련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이고 기업의 성장을 높여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윤종규 국민은행장(맨 오른쪽), 김재춘 교육부 차관(가운데) 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동환 기자] 특히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청년 구직자들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기업이 지녀야 할 또 하나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KB금융그룹은 전국민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 ‘KB굿잡’을 운영하고 다양한 기관과 MOU를 맺는 등 6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이어 윤 회장은 “여성을 포함한 구직자 여러분에게 보다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곳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성장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일자리 문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또한, 개막식에 참석한 교육부 김재춘 차관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의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중요하고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기회를 얻고 우수한 능력을 찾는 기업과 만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 14일까지 열리는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취업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및 단일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로, 취업교육, 직업 체험 및 진로 상담부터 실질 채용에 이르기까지 구직 전 과정을 지원한다.[사진=이동환 기자] 한편,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250여 개의 우수기업과 2만 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1:1 취업상담, 현장면접, 취업세미나, 직업체험관 등 구직자의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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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인탑스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12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영규 기업은행 IB본부 부행장(왼쪽)과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www.ibk.co.kr)은 중견기업 인탑스㈜(대표이사 김근하)와 성장유망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공동 추천한 기업을 투자대상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업당 10억 이내에서 공동투자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기업은행은 창업기업에 대출지원과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인탑스는 제품 디자인과 제조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인탑스㈜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휴대폰 내외장 부품 분야 선도기업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금융지원과 기업의 제조기술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는 우수하나 제조능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은행과 중견기업이 협력해 창업기업 지원 모델을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인탑스 관계자는 “이번 IBK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특히 하드웨어 기반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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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 퇴직 직원 창업 지원 ‘CEO 플랜’ 2호점 오픈
- ▲ 현대카드는 퇴직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CEO PLAN’의 2호점인 ‘MODERN 한(韓)’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카드]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현대카드는 퇴직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CEO PLAN’의 2호점인 ‘MODERN 한(韓)’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CEO PLAN’은 참가자에 맞춰 창업 상담과 교육부터 아이템과 입지 컨설팅, 오픈 컨설팅과 오픈 후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직원 중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 'CEO PLAN'에 지원하면 회사는 창업 의지를 중심으로 여러 요소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한다.현대카드 CEO PLAN의 두 번째 주인공은 현대캐피탈 오토사업본부에서 근무했던 최강영 사장이다. 최강영 사장은 모던한 공간에서 즐기는 한식을 컨셉으로 청주시 서원구에 ‘MODERN 韓’이라는 한식 전문점을 선보인다.‘MODERN 韓’은 집밥을 모토로, ‘단첩 12첩 한상차림’과 직접 담근 버섯견과류 쌈장, 인근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쌈채소 등 고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깔끔하면서도 맛깔나는 메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최강영 사장은 “’MODERN 韓’을 청주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한식 안주와 전통주 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청주에 현대카드 CEO PLAN 2호점을 열게 됐다”며 “건강한 맛과 모던한 멋을 담은 ‘MODERN 韓’이 청주를 대표하는 한식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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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중소기업 지원 위한 ‘IBK성공창업대출’ 판매
- ▲ IBK기업은행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IBK성공창업대출’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창업 7년이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IBK성공창업대출’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신용보증서 발급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기술신용평가 우수기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에게는 1조원까지 최대 1.0%p 감면된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창업기업에 금리 감면을 확대한 상품”이라며, “컨설팅 요청시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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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 장년층 취업 지원 앞장
- ▲ 오리온 장년층 취업 지원. [사진=오리온]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오리온이 취업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장년층 고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상반기 중 전북 익산공장에서 근무할 55~59세 남녀직원 총 1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지난 3월까지 이미 5명을 채용한 바 있다. 채용완료 시까지 매주 고용노동부와‘오리온 구인 행사’를 열고 모집부터 면접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와 면접 및 건강검진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고.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익산 고용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한 장년층 가운데 임시·일용직으로 재취업한 비율이 45.6%에 달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로 일자리를 찾는 50대가 많지만 제대로 된 일자리는 부족한 실정. 반면 기업에서는 젊은층의 제조업 기피 현상으로 생산직 인력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20년 이상 일한 장년층의 업무 능력은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결정은 취업 취약계층 지원과 동시에 회사도 로열티를 가진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전략”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채용의 결과를 지켜보면서 향후 전 공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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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단국대-자산관리공사,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 위해 뭉친다
- ▲ 권선주 기업은행장(가운데),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왼쪽),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3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홍영만)와 ‘북한이탈주민 창업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창업교육, 창업 금융지원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생애맞춤형 창업지원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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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중소기업·소상공인 창업 지원해 ‘창조경제’ 이끈다
- ▲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창업프랜차이즈 쇼’에 참가, 창업컨설팅과 매장솔루션 등 ‘U Biz창업클리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세무/노무/재무 컨설팅을 비롯 마케팅 브랜드까지 원스톱 창업 지원전문 컨설턴트 상담 및 세미나도 개최(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LG유플러스가 마케팅, 브랜드 등을 비롯 노무와 재무 상담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창업 원스톱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끈다.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창업프랜차이즈 쇼’에 참가, 창업컨설팅과 매장솔루션 등 ‘U+ Biz창업클리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LG유플러스는 인터넷 서비스 오피스넷, 매장 홍보에 도움이 되는 IPTV 스마트솔루션, 결제시스템 Paynow, CCTV비즈맘카, e메세징, 전국대표번호, 웹하드, LTE 결제 라우터 및 이를 통합한SOHO창업팩 등 창업에 필요한 대표창업 솔루션만을 모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한다.특히, 단순 통신 서비스뿐 아니라 창업을 돕는 경영지원 컨설팅 서비스인 ‘사업지키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제휴사 컨설턴트가 노무, 재무, 마케팅, 브랜드 등을 포함한 창업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정부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창업전략 세미나를 실시한다.LG유플러스 현준용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매년 개인건강 검진을 하듯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도 경영진단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시대”라며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경영지원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창조경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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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취준생 위해 ‘KB굿잡 취업아카데미’ 개최
- ▲ KB국민은행은 26일 천안연수원 대강당에서 270명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1박 2일 동안 취업교육을 실시한다. [사진=KB국민은행] 취업 준비생 270명 대상 희망직무별 맞춤취업교육수료자에게 ‘KB굿잡 취업박람회’를 통한 취업 우선 지원(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6일(목) 천안연수원 대강당에서 270명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아카데미」개강식을 갖고 1박 2일 동안 취업 교육을 한다.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KB국민은행은 맞춤형 취업교육에서 취업까지 한번에 연결하는 ‘원스톱 취업지원’을 선도하고 있다.이날 개강식에는 교육부 및 국방부 취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하고 참여 구직자를 격려했다.「KB굿잡 취업아카데미」는 구직자의 희망 직무별 취업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 지원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B굿잡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구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무료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이다.이번「KB굿잡 취업아카데미」는 전역(예정)간부, 특성화고생, KB국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KB캠퍼스스타)를 포함한 일반 대학생 등 270명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생은 희망 직무에 따라 △마케팅/영업 △기술/연구개발 △경영/기획 중 한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3월 26일(목), 27(금) 1박 2일 총 18시간에 걸쳐 입사서류 작성법, 커뮤니케이션/ 프리젠테이션 스킬, 모의면접 등 취업을 위한 필수 강좌를 수강한다.특히 수료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국방부, 인크루트㈜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라인 전용 고속취업 교육과정인‘국방부-KB국민은행 취업학교’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KB굿잡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직원 채용 시 우선 추천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KB굿잡 취업아카데미」 개설로 취업교육과 취업박람회를 연계함으로써 구직자는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구인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지원받게 되었다”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해 후배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와 희망의 길을 열어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KB국민은행은 5월 13일 ~ 14일 코엑스에서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KB굿잡은 KB국민은행이 중견ㆍ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2011년 1월 야심차게 출범시킨 일자리연결 프로젝트로 2015년 2월 현재 50,000개 이상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으며, 8회에 걸쳐 국내 최대규모의 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연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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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서울산업진흥원, 청년 창업 활성화 위해 힘 합쳤다
- ▲ 18일 용산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열린 'SK텔레콤-서울산업진흥원, 청년 창업가를 위한 협약 체결식'에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 (사진 왼쪽)과 서울산업진흥원 이전영 대표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서울산업진흥원과 청년 창업 프로그램 확대 및 생태계 조성 위한 협약 체결청년창업플러스센터 내 최신 단말,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제공하는 모바일 테스트베드 구축대표적 대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인 T오픈랩 취지 이어가(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이전영)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용산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오후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과 이전영 서울산업진흥원 대표가 참석해, 청년 창업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과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청년창업플러스센터’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챌린지 1000 프로젝트’ 수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자립 및 성장을 지원하는 장소다.SK텔레콤은 ‘청년창업플러스센터’ 내 전용 공간을 활용해 시험용 단말기 등 ICT 장비를 갖춘 청년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및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모바일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SK텔레콤은 새로 조성한 ‘모바일 테스트베드’에 최신 단말기 30대와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향후 5G 시대에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필요한 IoT 단말기, 드론,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청년 창업가들의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모바일 테스트베드’는 ‘T오픈랩’의 취지와 목적을 이어 운영되고 있다. 2012년 오픈한 ‘T오픈랩(http://topenlab.sktelecom.com)’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공유해 중소∙벤처 기업의 연구개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대표적인 상생 공간이다. ‘T오픈랩’은 올해 3분기에 5G 테스트베드를 분당에 구축하고, 5G 시대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키워나갈 예정이다.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5G 시대에 필요로 하는 역량 있는 ICT 기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을 공유할 것”이라며 “T오픈랩 등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전영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는 “모바일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ICT 융합 사업을 준비하는 서울시 청년창업센터 출신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서울산업진흥원을 통해 더 많은 혁신적인 청년창업 기업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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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전경련, 중장년 재취업 위해 손잡는다
- ▲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중장년 재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장년인턴제 통한 일자리 알선 및 재취업전략교육 공동 시행(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이하 ‘이모작센터’)가 인생 2막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18일(수) 이모작센터 회의실에서 협력센터 배명한 소장, 이모작센터 조헌재 센터장은「중장년 재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들을 위한 재취업전략교육 및 장년취업인턴제를 통한 취업알선 등 중장년 재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력센터는 산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가입된 약 8,000여 명의 40세 이상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개별상담→재취업전략교육→취업알선에 이르기까지 재취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이모작센터는 시니어들의 사회참여 지원기관으로 사회공헌아카데미, 인문학 소모임 등의 인생설계교육 및 커뮤니티지원사업, 경로당코디네이터 등의 보람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사업, 재취업 일자리를 발굴하는 일감뱅크 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5060세대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은 다양한 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기회를 폭넓게 제공받을 수 있고, 장년취업인턴제 등 양 기관의 취업알선을 통해 구직기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재취업 활성화를 위한 구직자․구인기업 DB구축 및 공유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재취업 교육관련 협력 △중장년 취업알선을 위한 정보교류 △중장년 재취업지원사업의 내용․성과공유 및 공동홍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배명한 협력센터 소장은 “중장년의 인생2막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퇴직자 경력개발과 성공적인 제2의 인생설계에 다양한 선택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력상담, 이력서․면접 컨설팅, 재취업 전략교육, 맞춤형 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매년 2,000여명의 재취업실적을 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02-6336-0615, www.fki-rejob.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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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모직, 취업준비생 위해 ‘면접 성공 위한 스타일링 및 노하우’ 제공
- ▲ 제일모직이 스타일링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일모직](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제일모직이 취업준비생들에게 ‘물고기 잡는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제일모직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CSR매장 ‘하티스트’에서 취업준비생 30여명을 초청, ‘2015 하티스트 스타일링클래스’를 진행했다. 제일모직 측은 “갈수록 악화되는 취업난 속에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자 스타일링클래스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스타일링클래스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일모직 임직원이 직접 취준생들을 위해 손수 강의자료를 만들고 면접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됐다. 강의자로 나선 제일모직 로가디스컬렉션의 추재호 팀장과 김현호 사원은 첫인상을 사로잡을 의상 선택은 물론, 신뢰감을 주고 스마트하게 보일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사했다. 또 체형별로 전략적인 스타일링을 제공하는 등 모든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선배들의 농축된 면접 노하우와 직무소개 등의 시간을 통해 평소 자신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스타일링클래스의 참석자는 제일모직, 하티스트 등 SNS를 통해 사연을 수집, 선정됐다. 평소 힙합스타일을 좋아해 정장은 다소 어색하다는 지원자부터 ‘취업끝판왕’이 되겠다는 의지로 참여한 공대생 지원자까지 다양한 사연들이 쏟아졌다. 제일모직 CSR팀의 김지우 스타일링클래스 담당은 “갈수록 악화되는 청년세대의 취업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 재능기부 형태로 스타일링클래스를 마련했다”라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다양한 방법론으로 청년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 하티스트는 제일모직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9월 오픈한 CSR 매장으로, 판매되는 의류–패션 아이템의 이익금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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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커스금융, ‘취업 성공 프리패스’로 금융권 취업 지원
- ▲ 금융권 취업준비생 지원을 위한 취업 성공 프리패스 오픈. [사진=해커스패스금융]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해커스패스 금융이 ‘2015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퍼스트 금융브랜드’ 1위 기념으로 ‘금융권 취업 성공 프리패스’를 오픈해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을 지원한다. 금융권 취업 성공 프리패스는 금융자격증, 토익, 인적성 통합 패키지로, 수험생들은 금융 프리패스·취업 프리패스·회계 프리패스·TESAT 실전과정 총 4가지 중 원하는 패키지를 선택·수강할 수 있다. 4가지 패키지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선택해야 하며, 복수선택(최대 4가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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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이코리아, ‘5060세대’ 온라인 창업 지원 강좌 개설
- ▲ ‘5060세대’ 온라인 창업 지원 강좌. [사진=이베이코리아]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온라인창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사전준비와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판매고객 교육센터인 ‘이베이에듀’에 ‘5060을 위한 상품등록 실습’ 강좌를 신설하고, 매월 중순, 말 경 2회씩 서울 강남 교육장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5060을 위한 상품등록 실습’ 강좌는 최근 5060 은퇴자 및 오프라인 자영업자들의 온라인 판매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개설됐다. 참가자가 한 단계씩 직접 실습할 수 있게 유도하고 어려운 인터넷용어를 풀어서 반복적으로 설명하는 등 수업진도를 조정했으며 1:1 코칭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반복수강을 가능하게 해 상품등록 절차를 완벽하게 습득 할 수 있게 했다. 다음 강의는 3월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판매고객 교육센터 ‘이베이에듀’(www.ebayedu.com)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상품 등록 시 판매 마케팅에 유용한 '옥션 프리미엄 쿠폰 3매' 또는 'G마켓 포커스 쿠폰 3매'를 증정한다.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박기웅 전무는 “PC 및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못한 중장년층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젊은 세대 못지 않게 중장년층의 창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아 앞으로도 이들 판매고객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옥션 등 국내 온라인 판매부터 이베이 활용 수출 강좌까지 연간 2만6000명에게 약 800회의 판매교육을 제공하는 등 민간 기업으로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창업 판매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오픈마켓 판매강좌는 물론 지역 농어촌 판매회원 교육, 학생-주부-직장인-장년층 등 다양한 온라인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지난 1월에는 영세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 판매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창업준비, 상품촬영, 페이지 제작, 등록, 관리, 상품사입 등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 강좌와 마케팅·세무 및 전문가 특강 등 세분화된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보다 많은 판매고객의 편리를 위해 서울 강남에 이어 강북·인천·부산 등 3개 지역에 판매고객 교육센터를 추가 오픈했으며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간과 거리상의 이유로 오프라인 강의 참여가 어려운 판매고객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 강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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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산업진흥원-국민대, 청년창업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협력
- ▲ [사진=서울시청년창업센터](뉴스투데이=조영신 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이전영)과 국민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찬량)이 지난 23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서울시 청년창업기업 브랜드 및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서울시 청년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의 전문 인력을 통한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체결됐다. 이 MOU 체결을 통해 서울시 청년창업기업은 TED로부터 디자인 개발과 관련된 업무의 지원 및 자문을 받고, 국민대가 보유하는 3D프린터 등 시제품 제작에 가능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TED는 청년창업기업과 연계해 청년창업기업 브랜드 로고 및 서울시 청년창업센터 공동 브랜드를 제작해 준다. 이밖에 서울산업진흥원과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은 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공유 및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청년창업센터는 수요 파악 및 참가기업 모집, 청년창업기업 기술 양도비용 부담, 결과보고 및 성과조사 등의 역할을 맡고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은 지원 대상기업 선정, 청년창업기업 브랜드 디자인 개발, 최종원고 출원 및 기술이전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체결식에서 박경원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보육본부장은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의 인프라와 전문인력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이번 MOU의 파트너로 선택했다”며 “앞으로 많은 창업기업들이 제품 설계부터 생산, 브랜딩, 마케팅, 유통채널 확보 등 일련의 프로세스에서 체계적인 디자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찬량 국민대 산학협력단장은 “기술력은 있지만 이를 디자인해 상품화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전문적인 역량이 필요하다”며 “서울의 많은 창업기업들이 우수한 디자인으로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과 국민대는 이번 MOU에 기초하여 3월 중에 플러스센터 입주기업 가운데 지원 대상기업을 모집,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서 학생과 기업체 공동으로 디자인 개발을 진행해 6월 말까지 최종 디자인을 기업체에 양도할 계획이다. 해당 MOU 및 디자인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sba.seoul.kr), 서울시 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2030.seoul.kr)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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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트렌드] 男을 위한 ‘졸업&취업 선물’ 총정리…“새로운 시작을 축하해”
-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매년 2월이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졸업과 취업 시즌,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이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해야 할 때이다. 이처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장식하는 날엔 선물이 빠지면 섭섭한 법. 이에 졸업과 취업을 앞둔 남성을 위한 선물 아이템을 소개한다. ▲ [사진=후드티-행텐/ 선글라스-마인드 마스터/ 스니커즈-페이유에] ■ 졸업장을 딴 당신, 떠나라! 밤을 지새우며 공부해 졸업장을 딴 졸업생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이다. 오랜 시간 학생의 신분으로 답답했을 이에게 자유와 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선글라스를 선물해보자. 트렌디한 마인드 마스터의 블루 미러 선글라스는 실용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겸비해 야외 활동 시 스포티하면서도 도시적인 감각을 뽐내기 좋다. 보기만 해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후드티 또한 졸업생이 받고 싶어 할 만한 선물이다. 언제든지 착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기 때문. '좋은 신발을 신으면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말처럼 끝이 아닌 시작을 여는 졸업생에게 스니커즈 선물은 더욱 의미가 깊다. ▲ [사진=시계-Gc워치/ 안경-마인드 마스터/ 가방-반하트 디 알바자]■ 사랑 받는 신입사원이 되길 바라!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취업에 성공한 이에게는 첫인상을 확 바꿔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때 젠틀하고 스마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안경을 선물하면 어떨까. 단정하면서도 남성적인 마인드 마스터의 하금테 안경은 격식을 차린 수트나 포멀 룩에 잘 어울린다. 뿐만 아니라 무게가 가벼워 오래 착용해도 편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회초년생의 자신감과 품격은 패션에서 완성된다. 사회에 첫 받을 내디딘 남성에게 손목 위 품격을 높여줄 아이템은 시계가 제격이다. 클래식한 스퀘어 타입의 가방 또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취업생에게 인기가 많다. 마인드 마스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졸업과 취업 시즌에 돌입하면서 선글라스와 안경을 선물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졸업과 취업은 20대에게 가장 큰 화두인 만큼 받는 이의 만족도와 실용성을 겸비한 선물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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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시니어 창업·취업 프로그램’ 진행
- (뉴스투데이=임유리 기자)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은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위아시니어(We are Seniors)’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아시니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철학에 맞게 시니어 영역까지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시니어 사회적 기업가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의 급격한 노령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은퇴 후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가치를 발굴하고자 하는 최근의 트랜드를 반영한 사업이다. ‘위아시니어’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니어들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6월까지 교육받으며, 이후 창업팀은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 세무·회계·노무 등의 컨설팅과 멘토의 도움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해서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취업팀은 사회적기업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는 등 취업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한화생명은 성공적인 ‘위아시니어’ 사업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도 했다. 작년 지원대상자 중 이헌무씨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돕는 ‘오래도록 365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시니어들이 정원, 베란다, 결혼식 등의 공간을 꽃 등의 식물로 장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꽃과 정원 그리고 길’ 법인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을 받기도 했다. 한화생명 홍보팀 서지훈 상무는 “한화생명은 고객의 평생 동반자로서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한국적 은퇴모델 개발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노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과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아시니어’는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 중 사회적기업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사회적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시니어 사업가 등이 지원 가능하며, 오는 3월 6일까지 지원 신청받는다. 신나는 조합 홈페이지에서 사회적기업 메뉴의 공지사항 중 시니어 혁신 사회적 기업가 발굴·육성사업 모집 공고를 참조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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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도 취업자도 아닌 ‘니트족’의 해결방안은?
-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스투데이DB]현대경제硏 “취업자로 전환시키는 게 청년고용의 핵심”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학생도 아니고 취업자도 아닌 니트족을 취업자로 전환시키는 것이 청년고용의 핵심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청년 니트족(NEET) 특징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청년 니트족의 특징과 취업자로 전환시킬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고용이 지속적으로 개선세를 나타내고 고용률 신기록을 달성해 오고 있지만, 청년고용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고용률(15~64세)은 2000년~2014년 동안 61.5%에서 65.3%로 개선됐지만, 청년고용률은 43.4%에서 40.7%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구직 니트족의 경우 안정적 일자리 제공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게 관건이다. 구직 니트족의 경우 안정적 일자리가 마련되면 취업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정책대상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원은 “취업경험이 전혀 없는 니트족은 교육과 산업의 연결성을 제고해 학업 종료 후 해당 산업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청년들은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장시간 취업을 준비하는 비경제활동 인구가 많다는 점에서 교육과 산업의 연결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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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문화] 페이스북 창업자, 이용자에 새해 ‘결심’ 물어
- ▲ 마크 저커버그저커버그, '크라우드 소싱' 아이디어(뉴스투데이=박서진 기자)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31)가 자신의 새해 결심을 사용자들에게 물은 뒤 정하기로 했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30일 오후(현지 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새해 내가 무엇을 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크라우드 소싱한다"고 적었다.크라우드 소싱은 대중(crowd)과 외부발주(outsourcing)의 합성어로, 생산ㆍ서비스 등 기업활동 일부 과정에 대중을 참여시키는 것을 말한다. 저커버그는 여러 사람들이 자유롭게 내놓는 아이디어를 받은 뒤 이를 기초로 새해에 자신이 결심할 내용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매년 나는 페이스북에서 하는 업무 외에 시야를 넓히고 세계에 대해 뭔가를 배우기 위해 새해 결심을 한다"고 밝히며 그동안 자신이 결심했던 내용을 소개했다.과거 그가 했던 새해 결심은 ▲ 중국어 배우기 ▲ 페이스북 직원 외 사람을 매일 한 명씩 만나기 ▲ 누군가에게 매일 감사 편지를 쓰기 ▲ 채식만 하기 ▲ 매일 넥타이 매기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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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뜨락피자, ‘창업 오디션’ 통해 예비창업자 지원
- ▲ 뽕뜨락피자 창업오디션 ‘피자 창업의 神’.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뽕뜨락피자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뽕뜨락피자가 이번에 진행하는 창업오디션 ‘피자 창업의 神’은 피자창업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는 예비창업주들에게 창업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피자 창업 성공의 노하우도 나눠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1년여에 걸쳐 총 28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1인 당 7000만원 상당의 창업 비용(임대료 제외)을 지원하는 총 2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배달업계 및 기타 창업 유 경험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 내 가게 마련의 꿈을 꾸던 많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특히 큰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뽕뜨락피자는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오디션 형태로 본 프로젝트를 진행해,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넘치는 예비 창업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선별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서류심사, 사업계획서 발표를 포함한 면접, 3개원 미만의 근무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철저하게 준비된 예비창업자들을 엄선해 창업 성공의 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 오디션 프로젝트는 오는 8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접수 방법은 뽕뜨락피자 홈페이지(www.bbongddera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뽕뜨락피자 명정길 대표는 “꿈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 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본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준비된 자에게는 언제든 꿈을 펼칠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오뚜기처럼 열심히 사는 이들의 꿈과 현실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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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준비생 응원하는 기업 마케팅 ‘눈길’
-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연말연시 취업 전쟁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을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응원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에 요구되는 스펙은 점점 다양해지는 반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취업 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어 연말연시 취준생의 정신적 압박감은 최고조에 달할 수밖에 없다. 올해도 대학졸업 예정자의 40% 이상이 취업문을 뚫지 못해 취업 재수를 할 수밖에 없으며,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해 삼수까지 감수해야 하는 것이 취준생의 현실. 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취준생의 54.4%가 무기력증을 겪고 있고, 48.9%가 우울증을, 30% 이상이 화병, 불면증, 대인 기피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취준생들의 정신적 압박감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를 비롯, AK몰,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이 다양한 활동으로 취준생에게 정신적 위로와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멘탈 에너지 응원 이벤트 전개 ▲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멘탈 에너지 응원 이벤트. 취준생 응원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 중 하나는 오리온이다. ‘성공 에너지바’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 받고 있는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는 최근 국내 최대 취업 커뮤니티 중 하나인 ‘독하게 취업하는 사람들’과 함께 손을 잡고 취준생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일주일간 펼쳤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취준생들에게 합격 응원 메시지를 남긴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취준생들에게 힘이 되는 약 1000건 이상의 감동적인 응원 글이 모일 만큼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취준생의 멘탈 에너지를 응원하는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는 LOW GI(Glycemic Index) 제품으로 오랜 시간 체내에서 서서히 흡수돼 에너지 지속력이 높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아몬드와 땅콩 등의 견과류를 주성분으로, 크랜베리와 포도, 대두까지 더해 집중력과 암기력 등 두뇌 활동을 돕고 풍부한 영양분으로 컨디션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취업스터디와 커뮤니티 등에 제품 및 비용 지원 등을 통해 취준생 응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AK몰 취준생 응원 UCC ▲ AK몰 MVP 서포터즈가 제작한 취준생 응원 UCC. AK몰 MVP 서포터즈가 취업 준비생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UCC 동영상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취준생이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이유-취준생 응원 메시지’의 이 UCC는 취업 준비로 지친 대학생과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취준생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영상은 취업이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대학생과 졸업생의 인터뷰 영상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부모님들의 진심 어린 격려 메시지,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도 함께 담아내 관심을 끌고 있다. 취업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취준생은 물론 사회 전반적인 공감을 얻어내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잡코리아 ‘합격기원 이벤트’·인크루트 ‘청춘강연’ 등으로 취준생 응원 ▲ 인크루트 ‘청춘강연’. 취업포털 잡코리아도 ‘취준생 합격기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취준생 합격기원 이벤트’는 잡코리아에서 입사 지원한 개인회원 중 300명을 추첨해 ‘취준생 합격기원 세트’를 무료로 보내주는 방식이다. 취업 선물 세트에는 성공취업 체크리스트, 티셔츠, 스프링노트, 클리어파일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잡코리아는 이 외에도 취준생의 속마음을 삼행시로 표현하면 후식과 간식 등 모든 식비를 지원해 주는 ‘취준생 삼행시 이벤트’ 등 그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인크루트가 지난 달 진행한 청춘강연2.0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입니다’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춘강연2.0은 취업으로 지쳐있는 청춘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펙이 아닌 바로 자신임을 알리고자 진행된 강연으로 MBC이성배 아나운서, 박용후 관점 디자이너, 마이크로소프트 조규승 MVP가 연사로 참여했으며 900명의 신청자가 몰려 사전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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