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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콜마홀딩스, 美 행동주의 경영참여에 7%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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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3.18 09:29 ㅣ 수정 : 2025.03.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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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콜마홀딩스(024720)가 18일 장 초반 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 참여 시도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콜마홀딩스는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KOSPI)에서 전 거래일 대비 7.11% 오른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콜마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29.97% 오른 9280원에 장을 마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국 행동주의 펀드 달튼은 지난 14일 콜마홀딩스 주식 23만여주를 추가 매수했다. 이에 따라 달튼의 지분율은 기존 5.01%에서 5.69%로 확대됐다. 

 

특히 달튼은 콜마홀딩스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서 경영 참여로 변경했다. 또 임성윤 달튼코리아 공동대표를 콜마홀딩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도 내놨다. 이 제안은 오는 31일 콜마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서 결정된다. 

 

달튼이 콜마홀딩스 이사회에 진입하면 주요 정책과 임원 선임 등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달튼이 회사 견제와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를 노리고 행동주의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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