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韓 건설기업 해외 진출 돕고자 'AI B2B 솔루션' 지원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3.05 11:00 ㅣ 수정 : 2025.03.05 14:12

양사간 AI 솔루션 및 제품-'융복합 K-City 플랫폼' 결합
AI B2B 솔루션으로 국내건설기업 해외 수주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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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스마트싱스 프로' 등 AI B2B 솔루션 지원을 위해 해외건설협회와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범석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활용해 160여개국에 이르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길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까지 여러 가지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B2B 솔루션이다.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K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를 개발하는데 협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신규 서비스로 이달 중에 선뵐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삼성전자 글로벌 B2B 통합쇼룸 방문을 통한 수주 지원 △삼성전자 AI B2B 솔루션 적용 인증마크 부여 등 여러 가지 지원을 늘려갈 방침이다.

 

국내 건설기업들은 해외 도시개발사업에서 삼성전자의 공조, 가전, 사이니지 등을 적용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홍범석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업무 협약이 아닌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AI 솔루션 등 글로벌 B2B 사업확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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