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분 기자 입력 : 2025.02.26 10:15 ㅣ 수정 : 2025.02.26 10:15
코스피 0.08% 상승 중, 개인 2782억원 순매수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63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전 10시 기준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6포인트(0.08%) 오른 2,632.3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2%) 낮은 2,629.86으로 출발해 상승 전환한 뒤 2,63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38억원과 256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은 2782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주요 종목별로 보면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1.22% 밀린 5만6500원에, SK하이닉스는 2.00% 상승한 20만4500원에, LG에너지솔루션은 0.94% 빠진 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1.95%)와 삼성전자우(1.26%), HD현대중공업(2.27%), 현대모비스(0.39%), 메리츠금융지주(0.81%) 등은 내려가고 있다.
반면 현대차(1.98%)와 셀트리온(3.27%), 기아(0.64%), NAVER(0.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9%) 등은 오르막길을 향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포인트(0.19%) 오른 770.9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6%) 낮은 769.00으로 출발해 역시 상승 전환해 77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5억원과 21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26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선 알테오젠(0.13%)과 HLB(0.46%), 삼천당제약(3.30%), 리가켐바이오(0.79%), 엔켐(0.66%) 등은 내려가는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95%)과 에코프로(1.38%)를 비롯해 휴젤(2.21%)과 클래싯(4.14%), 리노공업(1.14%), 파마리서치(1.05%), 코오롱티슈진(0.54%) 등은 오름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431.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가 빠지면서 나스닥지수가 1.35%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47% 내렸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7% 올라갔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CB소비자신뢰지수에서 또다시 소비심리 위축이 확인되며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됐다"며 "그럼에도 최근의 하락세를 반영하며 나스닥은 약보합권 출발에 성공했으나 유럽 판매량 부진이 부각된 테슬라(-8.4%)를 중심으로 투심 위축에 낙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