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KGC인삼공사, 홍삼 혈당조절 효과 입증...페르노리카,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 국내 첫 론칭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2.12 15:17 ㅣ 수정 : 2025.02.12 15:17

홍삼, 공복·식후 혈당 등 수치 낮춰
인슐린 저항성·식욕 억제 개선 효과
미쉐린 셰프 6명, '페리에 주에' 앰배서더 선정
'페리에 주에' 활용한 페어링 메뉴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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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KGC인삼공사와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각각 헬스케어와 미식 문화를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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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R&D센터 전경. [사진=KGC인삼공사]

 

12일 KGC인삼공사는 당뇨 전 단계 성인이 홍삼을 섭취하면 혈당을 조절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는 공복혈당 장애 또는 식후혈당 장애가 있는 당뇨 전 단계 40세 이상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홍삼섭취군과 대조군(위약군)으로 나누고 12주에 걸쳐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홍삼섭취군은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혈당) 수치가 위약군 대비 9.07%, 11.28%, 1.68% 낮았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 경우, 혈액 내 포도당이 세포로 유입되지 못하고 혈중에 남는다. 홍삼섭취군은 대조군 대비 인슐린 저항성이 22.8% 낮았다. 

 

뿐만 아니라 혈당조절 및 식욕 억제 호르몬으로 알려진 GLP-1까지 개선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홍삼섭취군에서 12주 후 혈중 GLP-1이 크게 증가해 대조군 대비 9.9% 높았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총 9개 지표를 모두 크게 개선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이승호 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당뇨 전 단계에서 홍삼을 섭취하면 특이반응 없이 안전하게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향후 혈당 조절에 대한 홍삼의 효능과 안전성 등의 연구를 꾸준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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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샴페인 '페리에 주에'의 글로벌 앰버시 프로그램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를 국내 첫 도입한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샴페인 '페리에 주에'의 글로벌 앰버시 프로그램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를 국내 첫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을 대표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5곳의 셰프 6명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는 프랑스와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등 스타 셰프들이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페리에 주에'를 파인다이닝과 페어링 코스로 활용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앰배서더로는 다수의 미쉐린 스타를 보유한 피에르 가니에르가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는 김도윤·엄태철·윤대현&김희은·윤예랑·장명식 등 총 6명이 한국의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이들은 '페리에 주에' 샴페인의 특성을 바탕으로 여러 페어링 메뉴를 소개할 계획이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페리에 주에 소사이어티'는 여러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페리에 주에'를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한국의 앰배서더들이 선보일 '페리에 주에' 페어링 코스로 색다른 파인다이닝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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