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KIBA서울,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진영 기자 입력 : 2025.02.10 18:15 ㅣ 수정 : 2025.02.10 18:15

구직청년 취업 연계 및 재직청년 성장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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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숙 ㈜아르케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박관병 KIBA서울 회장이 지난 7일 청년 취업 지원 및 재직 청년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아르케]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아르케(대표이사 이문숙)와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KIBA서울, 회장 박관병)은 지난 7일 청년 취업 지원 및 재직 청년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르케는 지난 2014년 설립해 청년과 기업을 잇는 동반자로서 청년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KIBA서울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CEO 협의체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울 금천구 G밸리 강소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구직청년의 취업 지원 및 재직청년 성장 지원을 위한 정부 사업 공동 참여 △실무 중심 직무교육 및 취업 지원 체계 구축 △KIBA서울 회원사 대상 구직청년 취업 연계 △재직 청년의 역량 강화 및 경력 설계 지원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사업 홍보 및 시설·장비 공동 활용 △업무협력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르케는 실무 중심 직무교육과 커리어 설계, 멘토링을 통해 구직청년과 재직청년들이 기업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KIBA서울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회원사들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숙 ㈜아르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의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G밸리의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구직청년과 재직청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며 “KIBA서울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디지털 대전환과 AI 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관병 KIBA서울 회장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사 재직 청년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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