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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대상이 동물 사료에 사용되는 라이신 등 소재 사업 개선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8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7.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6% 늘어난 4조2544억원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7.8% 늘었다.
대상은 "소재 시장 상황 개선으로 영업이익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며 "지난해 육류 수요가 늘면서 사료에 사용되는 원료인 '라이신' 매출이 개선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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