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도 매출 '3조 클럽' 입성..."미국 법인 수익 개선"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2.04 09:53 ㅣ 수정 : 2025.02.04 09:53

매출 3조2137억...전년비 7.4% ↑
영업익 921억...전년비 4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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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풀러튼 두부 공장 전경. [사진=풀무원]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풀무원이 지난해 해외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 3조원을 넘어섰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풀무원은 지난해 매출 3조2137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7.4% 늘어난 수치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48.6% 오른 92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7% 증가했다. 

 

풀무원은 "식품서비스부문 성장 및 이익 확대, 해외사업의 성장 및 손익 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법인 수익 개선으로 매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풀무원 미국법인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연 매출은 평균 14.4% 올랐다. 

 

미국 법인은 두부와 아시안 누들을 주력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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