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1.02 16:51 ㅣ 수정 : 2025.01.02 16:51
"소울 스트라이크·제노니아로 게임 사업 활력" "웹3 생태계 조성과 혁신 가속화"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사진 = 컴투스홀딩스]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2025년을 대전환의 해로 삼아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정철호 대표는 "지난 한 해 게임 산업의 성장 둔화와 웹3(블록체인 기술 기반 온라인 환경) 시장 부진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모바일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 출시와 ‘제노니아’ 지역 확장을 통해 게임 사업에 활력을 더했고 독창적인 게임 발굴과 멀티 플랫폼 전략으로 사업 저변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웹3 사업은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생태계를 조성하고 ‘PLAY3’와 ‘헬로우(Hello) PAL’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 웹3 정신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더욱 험난한 산업 환경과 불확실성이 예상돼 도전정신과 혁신 DNA를 되새기며 성장 기반을 다지자고 주문했다.
그는 또 사업 부문에 성과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략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경영 지원 부문에 경영 시스템 점검과 장기적 관점에서 변화를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낭비적 관행을 걷어내고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생산적인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그는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라며 "뱀이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듯 낡은 것을 과감히 버리고 대전환을 이루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