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024 건전증시포럼' 연다…불공정 거래 대응 논의

김지유 기자 입력 : 2024.11.11 14:50 ㅣ 수정 : 2024.11.11 14:50

오는 20일, 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시장 감시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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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국거래소 건물 전경.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한국거래소가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맞춘 시장감시 방향을 주제로 '2024 건전증시포럼'을 개최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불공정거래 대응 및 투자자 보호 등 자본시장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2005년부터 매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는 포럼이 열리지 않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자본시장연구원이 '해외 주요국 자율규제기관 기능 관련 제도 분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삼일PwC가 '해외 주요국 자율규제기관의 시장감시 실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자본시장 관련 기관과 업계, 학계, 법조계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자본시장과 건전한 거래 질서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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