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세이브더칠드런과 12년째 후원 이어가...지역아동센터·영양지원사업 지속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6.19 11:05 ㅣ 수정 : 2024.06.19 11:05

놀이공간·놀 권리 등 아동권리 기반 활동 확대
2013년부터 '빼빼로' 판매수익금 중 일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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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왼쪽)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오른쪽)이 협약서를 체결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웰푸드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농어천 지역아동센터와 영양지원사업을 12년째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후원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와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 김희권 ESG사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지역아동센터 '해피홈' 12호 건립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및 영양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 '해피피크닉' 등 세이브더칠드런의 3가지 농어촌지역 영양지원사업에 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

 

'해피홈' 프로젝트는 '빼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은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해피홈' 12호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해피피크닉'은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방학기간 중 일상에서 벗어나 나들이 활동을 통해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롯데웰푸드는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영양제과 영양간식으로 구성된 '해피박스'를 전달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는 "'빼빼로'가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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