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미국 과자 구독 서비스에 '빼빼로' 포함...월 구독자 1만명 플랫폼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6.10 14:17
ㅣ 수정 : 2024.06.10 14:17
SNS 채널서 '빼빼로' 공동 마케팅 전개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웰푸드가 미국 과자 구독 서비스 'Try the World'에 '빼빼로'를 소개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10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Try the World'는 매월 8∼9종의 세계 과자를 모아 정기배송해주는 월 구독자 1만명을 보유한 플랫폼이다. 지난달 '아몬드 빼빼로'가 구독자 꾸러미에 포함돼 미국 각지에 전달됐다.
'Try the World'는 SNS 채널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식 SNS 채널에 'Play together, Share PEPERO(빼빼로를 나누며 함께 즐겨요)'를 주제로 제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이번 달에는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빼빼로'를 알리는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Try the World'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를 미국에 선보이는 것도 적극 검토 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미국 각지의 과자 팬들에게 '빼빼로'를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를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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