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매각 절차는 85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이번 매각이 완료되면 SK네트웍스 부채비율이 200% 미만으로 내려가 이자비용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매각 대금의 일부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되며 중간배당 재원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유재선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렌털 사업에서 AI(인공지능)기술로 전환을 모색 중인데 이는 장기적으로 회사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라며 "전기차 시장에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SK네트웍스는 유통 법안 개정 등을 통해 미래 수요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