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인터뷰 : 경기②]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남양주을 후보, "저는 남양주의 수많은 민원을 해결할 인재"
김병주 후보,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교육도시 남양주 만들 것"
"별내·진접·오남은 통합발전이 필요하다. 이를 이룰 적임자가 김병주"
"동고동락의 리더십 갖춘 김병주, 남양주을 발전의 최적임자"
[경기 /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 김병주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를 앞서고 있다.
김 후보는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으로 국방위원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 대변인, 원내 부대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적인 역량을 키웠다. 김 후보는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주요 공약에 대해 밝혔다.
다음은 김 후보와의 일문일답.
Q. 지역구 유권자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치솟는 물가에 장보기가 무섭고, 가계와 기업 부채는 계속 쌓여만 가고 있다. 경제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참사로 국격도 추락했다. 입틀막(입을 틀어막다) 정권에서 민주주의는 숨을 쉬기가 힘들다. 안보는 또 어땠나. 대북 강대강 기조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는 위태롭다.
이번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이유다. 우리 사회가 모든 면에서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가 윤 정부의 폭정을 저지할 수 있다.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패한다면 윤 정부는 브레이크 없는 열차처럼 달릴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유권자와 국민들의 몫이 될 것이다. 이번 총선은 윤 정권에는 심판, 남양주을에는 희망의 날이 되어야 한다. 남양주을 지역인 별내·진접·오남은 통합발전이 필요하다. 이를 이룰 적임자도 김병주다.
Q. 지역구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거둔 정책적 성과는 무엇인가.
A: 지난해 남양주에서 지역정치를 준비했다. 주민들과 동거동락하면서 갖가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별내·진접에 위치한 군부대에 이전할 수송부대 문제를 공론화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생방안을 강구중이고, 봉선사 명상 체험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큰 기여를 했다.
남양주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나가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지역 관련 입법과 예산확보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
Q. 22대 국회에서 지역구 발전을 위해 실현하려는 대표적 공약에 대해 설명해달라.
A: 남양주를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만들어 교통혁명을 완성할 것이다. 당장 8호선이 별내역까지 연장되는데, 1단계로 별내별가람에 중앙역을 신설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데, 이를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후 2단계로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 나머지 교통혁명사업도 순서대로 진행할 것이다. 서울까지 접근성을 높이고, 남양주가 전국 방방곡곡으로 뻗어나갈 수 있게 도로망을 확충하겠다.
남양주를 자족도시로 만들겠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상징성 있는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문화스포츠컴플렉스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교육의 도시로 우뚝 세우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유권자가 김병주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달라.
A: 지금까지 최선봉에서 윤석열 정부와 최선을 다해 싸워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동안 민주당의 약점으로 꼽혔던 안보를 민주당의 강점으로 바꿔 놓았다. 전쟁을 막아내고 평화시대를 열어 남양주 주민들은 물론 온 국민들이 생업에만 몰두할 수 있게 하겠다.
김병주는 남양주을 발전의 최적임자다. 동고동락의 리더십을 갖췄고, 소통을 누구보다 잘해 주민을 대표하고, 잘 대변할 수 있다. 또, 지략가‧전략가로서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하다. 군에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한 경험과 경륜이 검증됐다. 최고 계급인 육군 대장까지 오른 이유다. 남양주의 수많은 민원을 해결할 인재라고 자부한다.
일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도 갖추고 있다. 지난 40여년간 군생활을 통해 국민‧국가에게 목숨 바쳐 헌신하고 희생하는 자세와 투철한 애국심이 몸에 배어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심껏 뛸 것이다. 4.10 선거에서 김병주를 꼭 선택해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달라. 윤석열 정권에는 심판의 날, 남양주을에는 희망의 날을 열어달라. 나의 미래와 나의 행복, 나의 문제를 함께 풀어갈 김병주를 국회로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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