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인기 힘입어 주가 상승…'전 거래일보다 1.64% 오른 19만2200원에 거래'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크래프톤 주가가 상승했다. 최근 중국시장이 한국 게임 4종에 판호를 발급한 만큼 중국 내 게임 시장의 상승세가 뒷받침 된다면 크래프톤의 주가 상승은 내년에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21분 기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4% 오른 19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 거래량은 8만 주, 1일 거래대금은 156억2000만원이다.
주가 상승을 위해 남은 과제는 실적개선이다. 실적 상승에는 글로벌 매출이 주효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7월 중단된 BGMI 서비스 재개가 가시화되고 있어 글로벌 매출 상승에 의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BGMI는 2021년 7월 출시 이후 1억건 이상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하며 인도 내 최고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았지만 지난해 7월 인도 정부에 의해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중단됐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BGMI 재개 여부와 관련해선 인도 정부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 하반기 신작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2023 PUBG IBR DAY'를 개최한다.
PUBG IBR DAY는 모든 경기가 '인텐스 배틀로얄(IBR) 모드'로 진행되는 온라인 대회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 30여 명과 김블루, 미르다요, 성장 등 파트너 인플루언서들을 비롯해 크래프톤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한편 '인텐스 배틀로얄'은 배틀그라운드의 핵심 요소를 유지한 채 매우 빠르고 강렬한 재미를 제공하는 특별 모드다. 최대 16명의 이용자는 축소된 구역에서 무작위로 지급되는 아이템을 가지고 최후까지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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