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서울→동탄2신도시' 신설 진출연결로 오는 23일 개통

모도원 기자 입력 : 2023.03.21 16:58 ㅣ 수정 : 2023.03.21 16:58

잔여연결로 공사로 인해 4개차로 중 하이패스·TCS 각 1개 차로 우선 개방
반대방향(동탄2신도시→서울) 진입연결로 4월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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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서울→동탄2신도시) 신설 진출연결로 평면도 [사진=한국도로공사]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오는 23일 15시부터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서울→동탄2신도시 방향) 신설 진출연결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진출연결로는 동탄2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그간 대형쇼핑몰 등의 개장으로 종전 기흥 요금소 앞 회전교차로의 정체가 심했다.

 

이번 개통으로 동탄2신도시 방면을 진출하는 고객은 기존의 회전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동탄2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어 그간의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잔여연결로 개량공사로 인해 총 4개차로 중 하이패스 1개 차로, TCS 1개 차로만 우선 개방하며, 반대방향(동탄2신도시→서울)의 진입연결로는 오는 4월 개통 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의 한 관계자는 “총 4개 차로 중 2개 차로만 개방하기 때문에 하이패스 차로 통과 시 30km이하로 서행을 당부드린다”며 “잔여공사도 예정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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