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투 영상] 이보라 개인전, 길고양이와 사람과의 아름다운 공존

이동환 입력 : 2015.11.06 09:35 ㅣ 수정 : 2015.11.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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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라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인전 작품. [사진=이동환 기자]

이보라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인전
수익금으로 길고양이들의 TNR 프로그램 실시

(뉴스투데이=이동환 기자) 길고양이와 사람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의미있는 전시가 시작됐다. 이보라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인전  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파비욘드 갤러리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몇 년 전부터 ‘한강맨션 고양이 바자회’의 홍보 일러스트를 재능기부로 그려온 이보라 일러스트레이터는 이번에 개인전 형식으로 고양이 작품을 선보이고 기념 캘린더 작업에도 참여했다.

▲ 이보라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인전 이 오는 14일까지 용산 파비욘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이동환 기자]

2016년 캘린더 판매 수익 전액은 길고양이의 TNR 프로그램에 기부된다.

TNR이란, 포획하고(Trap), 불임수술해(Neuter) 살고 있던 제자리에 방사하는 것(Return)하는 것이다. TNR프로그램의 목적은 사람과 길고양이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함이다.

▲ 2016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길고양이들의 불임 수술에 사용된다. [사진=이동환 기자]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한강맨션 생명사람모임과 한강맨션 고양이카페는 2006년 카페 개설 이후 지금까지 240마리의 고양이를 TNR해 단지 내 고양이를 약 70여 마리의 개체수로 유지하고 있다.한강맨션 카페 관계자는  “앞으로도 길고양이 관리의 모범사례로 길고양이 정책이 올바르게 시행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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