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한 결산검사 보고회 가져

김충기 입력 : 2025.04.16 10:31 ㅣ 수정 : 2025.04.16 10:31

, 20일간 진행된 점검에는 시의회와 민간전문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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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검사보고회 [사진=오산시]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4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예산집행과 관리 실태에 대한 중간 점검과 함께 결산검사 방향을 공유하는‘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총 46개 부서의 예산집행과 관리 실태를 폭넓게 점검하고, 결산검사 위원들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산시의회가 지난 3월 10일 5명의 의원으로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 했으며, 위원들은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오산시 재정 전반을 시민을 대신해 직접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결산검사에는 회계전문가와 전직 교수 등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결산자료를 검토하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매년 부서별 결산검사 보고회를 통해 재정 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이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결산검사 결과는 오산시의회에 보고되며, 시민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산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꼼꼼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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