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로청년 주거복지 지원 강화한다.

김충기 입력 : 2025.02.04 10:33 ㅣ 수정 : 2025.02.04 10:33

청년 통학 부담 해소 위해 기숙사 지원비 지원…월 15만원 지원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오산시청전경 [사진=오산시]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청년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8개 행복기숙사를 대상으로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 출신 대학생들에게 매월 기숙사비 15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으로, 선발된 학생은 각 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입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으로, 서울을 비롯한 충남, 부산 등 전국 8개 기숙사 중 지방 4개 기숙사는 1월에 모집을 완료했으며, 서울 소재 4개 기숙사는 이달 초 모집이 마감될 예정으로, 선발된 학생은 각 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입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서울 소재 기숙사별 접수 일정은 홍제 행복기숙사, 개봉동 청년주택, 독산동 청년주택의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일 마감이며,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7일까지로  지원을 희망하는 오산시민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약을 맺어 연합 행복기숙사 지원을 시작, 초기 70명의 입사생을 지원했으며 이후 2023년 11월에는 선발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하며 청년 주거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과 미래 설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산시는 앞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