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부동산] DL이앤씨, CS 관리자 대상 전문 교육...BS그룹 '산이정원'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선정
DL이앤씨, 'MZ세대' 고객 맞춤형 응대 역량 강화
BS그룹 산이정원, 1년간 활성화 위한 사업비 지원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DL이앤씨는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각 지역사무소 고객서비스(CS)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 CS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젊어진 고객층에 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 응대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아파트 매입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아파트 키즈’로 불리는 30대로 나타났다. 거래된 아파트 49만2052가구 중 30대 매입 비중은 26.6%(13만973명)에 달했다. ‘MZ세대’가 주거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소통에 있어 신속함과 공감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고객층 변화에 발맞춰 △고객 및 응대자 행동유형 진단 △유형별 특성 분석 및 발표 △민원 응대 시나리오 작성 등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젊어진 고객 관점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보다는 고객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응대’ 및 ‘진정성 있는 태도’를 기반으로 한 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집중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MZ세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고객 응대를 통해 CS 품질을 고도화하고 고객 만족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S그룹이 솔라시도에 선보인 전라남도 최초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산이정원은 1년간 상품개발, 홍보마케팅 등 관광 활성화 활동을 위해 소정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의 첫 단추로 지난 9일 산이정원은 해남군,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산이정원의 그랜드 오픈과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의 시너지 효과로 산이정원과 광주전남 지역의 관광산업이 더울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5월 오픈한 산이정원은 도시의 근간인 친환경 정원도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다.주택브랜드 수자인으로 잘 알려진 BS한양을 비롯해, BS산업 등을 계열사로 둔 BS그룹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함께 개발 중인 대규모 민관협력도시 솔라시도 기업도시(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해 있다.
산이정원은 녹지와 꽃,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을 중심으로 한 산책로 뿐만 아니라, 카페, 전시관, 놀이시설 등이 한데 모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ESG 정원학교, 와이너리, 온실, 풋골프장 등이 올해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산이정원은 오는 4월 26일 국내 최초 ES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산이정원과 전라남도 ESG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 사생대회, ESG 북콘서트,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연을 소재로 한 예술행사와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강연, 그리고 실천 중심의 체험활동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식 제고와 실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산이정원 관계자는 “전남 최초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산이정원이 가진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인정받은 것에 의의가 있다” 며 “오는 4월 말에 열릴 ‘산이정원 ESG 페스티벌’에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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