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바이오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받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네이처셀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29.75%(5090원)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셀의 주가 급등이유는 FDA의 혁신적 치료제 지정이 컸다.
네이처셀의 조인트스템은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위한 세계 최초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다.
특히, 단 1회 무릎 관절강 내 국소 주사로 연골 재생 작용으로 통증 감소와 관절 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은 “한국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행된 제3상 임상시험 및 3년 장기추적관찰 연구 결과를 제출해 인정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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