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픽] 갤러리아 ‘나인틴피세니’‧롯데百 ‘모엣&샹동 X 퍼렐 윌리엄스 리미티드 에디션’
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3.05 10:13 ㅣ 수정 : 2025.03.05 10:13
모델이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나인틴피세니(19FISENI)’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갤러리아]
팝업스토어는 인터넷 웹페이지에서 잠시 떴다가 사라지는 ‘팝업창’처럼, 짧은 기간 동안만 운영되는 오프라인 소매점을 말한다. 최근 팝업스토어는 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한 공간에 오롯이 담아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기도 하고,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을 판매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패션, 뷰티 뿐 아니라 식음료 브랜드까지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계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짧은 시간 운영되고 사라지는 팝업스토어를 [팝업픽]에 모아보았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희소성있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운영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오는 13일까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나인틴피세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나인틴피세니는 해외 다양한 리빙 브랜드의 주방 식기와 인테리어 소품 등을 수입해 선보인다. 색감이 독특하거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디자인의 제품들로 국내외 작가들과 협업한 상품도 판매한다.
대표 수입 브랜드로 ▲네덜란드 브랜드 엔케이 암스테르담(&K Amsterdam) ▲스페인 브랜드 마리아델라 아라우조(Mariadela Araujo) ▲벨기에 브랜드 벨 포터리(Val Pottery) 등이 있다.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브랜드로 신선하면서도 희소성 있다. 1만 원대의 나일론 소재 와인 캐리어부터 60만 원대의 거울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엔케이 암스테르담의 ‘셸레강스(조개 모양 접시)’다. 기다란 조개 모양의 독특한 형태와 포인트가 되는 색감이 특징이다. 마리아델라 아라우조의 ‘더 에센스 컬렉션(꽃병)’도 주목할 만 하다. 베틀을 이용해 여러 색상의 끈을 손으로 짠 형태의 꽃병 덮개와 그 안에 넣을 유리 용기를 함께 판매한다. 이외에도 이색적인 소재나 형태로 만든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화사한 색감, 독특한 형태를 지닌 식기나 소품은 봄 인테리어에 활기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오는 31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와인매장에서 '모엣&샹동 X 퍼렐 윌리엄스 리미티드 에디션'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글로벌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와 모엣 샹동이 처음으로 협업한 상품으로 퍼렐 윌리엄스가 직접 디자인한 상품과 상자에는 퍼렐 윌리엄스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해당 상품은 '리미티드 에디션 골드/블루/레드 (750ml)' 세 종류로 출시되며 각 8만 4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