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애주가 주목” 롯데칠성 ‘스카치블루 30년’·페르노리카 ‘더 글렌리벳 40년’

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2.20 11:47 ㅣ 수정 : 2025.02.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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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애주가들을 설레게 할 위스키 신상이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의 기획 제품 3종을 한정 판매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페르노리카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연산의 ‘더 글렌리벳 40년’을 출시한다.

 

■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한정 기획 제품 3종 선보여

 

롯데칠성음료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SCOTCH BLUE)’가 싱글몰트 위스키, 고숙성 위스키의 깊은 맛과 향이 돋보이는 기획 제품 3종을 한정 출시한다.

 

‘스카치블루’ 한정판 3종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대표적인 4가지 풍미를 담은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과 고숙성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스카치블루 30년’ 및 ‘스카치블루 30년 & 키몰트(Key Malt) 세트’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은 농익은 과일, 다크 초콜릿 등 묵직한 풍미의 ‘셰리 캐스크(Sherry Cask)’, 바닐라와 시트러스 풍미의 ‘버번 캐스크(Bourbon Cask)’, 피트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아 입문용 피트위스키로 적합한 ‘피티드 몰트(Peated Malt)’, 응축되고 폭발적인 풍미가 특징인 ‘배치 스트랭스(BATCH STRENGTH)’며, 알코올 도수 57.5도의 ‘배치 스트랭스’를 제외한 3종의 알코올 도수는 48.5도다.

 

‘스카치블루 30년’은 셰리와 버번 캐스크에서 각각 12년, 18년간의 숙성을 거친 키몰트 원액을 다양한 고숙성 원액과 블렌딩해 농익은 과일과 바닐라 등 다양한 향과 복합적인 맛의 밸런스가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는 42.5도, 용량은 500ml다.

 

또 스카치블루 30년과 200ml 용량의 스카치블루 30년 키몰트 원액으로 구성해 선보이는 ‘스카치블루 30년 & 키몰트 세트’는 오랜 기간 숙성된 위스키의 깊은 풍미와 극소량 판매에 따른 희소 가치가 더해졌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은 주류 전용 스마트 오더 애플리케이션 ‘데일리샷’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 및 ‘스카치블루 30년’, ‘스카치블루 30년 & 키몰트 세트’는 3월 중순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스마트 오더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를 맞아 믹솔로지 트렌드를 위한 ‘스카치블루 클래식’ 론칭을 시작으로 기존 ‘스카치블루’ 브랜드의 리뉴얼에 이어 ‘스카치블루’ 한정판 3종을 선보이는 등 국내 위스키 소비자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스키 소비자뿐 아니라 주류 시장의 모든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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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 페르노리카, ‘더 글렌리벳 40년’ 출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독창적인 프리미엄 싱글몰트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브랜드가 선보여 온 정규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연산의 제품인 ‘더 글렌리벳 40년(THE GLENLIVET 40YO)’을 출시한다.

 

‘더 글렌리벳’은 1824년 브랜드 탄생 이후 대표 제품인 더 글렌리벳 12년, 15년을 비롯한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로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지난해 브랜드 탄생 200주년을 맞은 더 글렌리벳은 새로운 브랜드 혁신을 예고하며, 그 일환으로 더 글렌리벳의 집약된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고연산 제품인 ‘더 글렌리벳 40년’을 정규 포트폴리오로 추가하고 본격적으로 프레스티지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 글렌리벳 40년’은 현재 더 글렌리벳의 캐스크 전문가인 케빈 밤포스와 그의 팀, 그리고 이전 세대부터 정성껏 관리해 온 맞춤형 캐스크를 통해 완성됐다.

 

더 글렌리벳은 이번 제품만을 위해 브랜드 최초로 스페인 헤레즈 지역의 셰리 와인 장인들과 협업을 거쳐 직접 커스텀한 셰리 캐스크에서 독창적인 피니싱 기법으로 최고의 블렌딩을 구현해 냈다.  올로로소(Oloroso) 캐스크와 페드로 히메네즈(Pedro Ximenez) 캐스크 숙성으로 각기 다른 셰리 원액의 풍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졸인 자두와 구운 오렌지의 깊고 진한 향, 다크 초콜릿의 부드러운 단 맛, 그리고 은은한 향신료의 여운이 어우러진 깊은 풍미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탄생할 수 있었다.

 

또 이러한 독창적 피니싱 기법으로 완성된 강렬하고 매혹적 풍미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물을 섞지 않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th) 방식으로 병입했다. 일반적으로 물에 희석해 일정 도수를 맞추는 것과 달리 이번 에디션은 캐스크 스트렝스 제품이라 병입 시점에 따라 도수가 다르게 출시됐다. 

 

패키지도 심혈을 기울였다. 200년간 이어져 온 더 글렌리벳의 고유한 바틀 디자인에서 착안해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바틀 형태를 유지했다. 여기에 바틀을 감싸고 있는 패키지는 더 글렌리벳 증류소의 구리 증류기에서 영감을 받은 브론즈 컬러에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민트로 포인트를 더한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로 완성됐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더 글렌리벳 40년은 단순히 오랜 숙성을 거친 제품이 아닌 브랜드가 200년간 쌓아온 유산과 기술력이 집약된 결정체”라며 “철저한 원액 선별과 정교한 제조 기법을 거쳐 완성된 만큼, 위스키 애호가들은 물론 컬렉터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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