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 ‘고용정보원’)은 고용정보원의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국제 검증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ESG(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한 후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했다. 이후 국제 인증전문기관인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는 고용정보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검증을 완료했다.
고용정보원은 환경(E) 분야에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신직업 발굴,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저탄소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친환경 문화 실천‧확산 등을 위해 노력했다.
사회적 책임(S) 분야에는 고용 전문성을 활용한 고용서비스 제공과 고용안전망 강화, 임직원 전문성 강화,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운영, 안전보건 거버넌스 강화,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확산, 협력사 지속가능성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한 활동을 했다.
투명경영(G) 분야에는 ESG 경영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고, 이사회 운영 활성화, 이사회 전문성 제고, 공정거래를 위한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저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청사(별관) 녹색 건축물 인증 취득, 사이버 보안 강화 활동, 이사회 경영 참여 실적이 눈에 띈다.
이창수 원장은 “고용노동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ESG 경영활동을 실천할 것”이라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고용정보원 홈페이지 내 ESG 경영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