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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장기 성장과 주주환원 기대감 커"<하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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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1.10 10:21 ㅣ 수정 : 2025.01.10 10:21

철강·에너지 부문 둔화 속 장기 투자 매력 유지
2026년 실적 반영과 DPS 증가로 주주환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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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스코인터내셔널]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장기적인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를 바탕으로 투자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1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장기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율 확대의 조합'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내고 이 같은 의견을 냈다.  유재선 연구원은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7조2000억 원으로 2023년 4분기에 비해 8.2%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608억 원으로 2023년 동기 대비 25.1%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유재선 연구원은 "철강 부문의 시황 둔화와 에너지 부문의 비수기 영향 때문"이라며 "특히 발전과 미얀마 가스전이 계절적 요인으로 부진한 가운데 철강 트레이딩 외형 감소와 원가 상승이 실적 하락의 주원인으로 지목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만 투자법인의 인도네시아 팜 사업은 가격 상승으로 이익 개선이 예상되며 모터코어 사업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 상승 효과와 호주 천연가스기업 세넥스에너지의 증익 구간 진입으로 에너지 부문이 점차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4년 1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장기적인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세전이익 연평균 8% 이상의 성장률 목표와 함께 주주환원율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50%로 늘리고 중간배당을 도입하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미얀마 가스전 4단계 개발 △광양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7~8호기 건설 △팜농장 확대 △모터코어 생산공장 증설 등 주요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유 연구원은 "향후 3년 동안 약 9000억 원에서 1조1000억 원 규모 주주환원이 예상된다"며 "특히 2026년에 광양 LNG 터미널과 호주 세넥스에너지 증설이 완료돼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이를 기반으로 배당금(DPS)은 한 단계 더 증가할 것"이라며 "다각화된 사업 구조를 통해 변동성이 큰 시황에도  연간 1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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