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홈쇼핑·홈앤쇼핑…홈쇼핑업계, 역대급 한파에 ‘트렌디 겨울 패션’ 선봬
강이슬 기자
입력 : 2024.11.07 11:34
ㅣ 수정 : 2024.11.07 11:34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홈쇼핑 채널에서는 올 겨울 입기 좋은 패션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을 집중 선보이는 ‘윈터 베스트 패션쇼’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아우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롯데홈쇼핑의 아우터 주문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 이상 증가했다. 패션 전문 프로그램 ‘영스타일’에서 지난 1일 선보인 ‘우바’의 밍크 카라 램스킨 다운 재킷은 30분 만에 1300건의 주문이 몰리며 주문금액 5억 원을 기록했다.
‘윈터 베스트 패션쇼’ 특집전에서는 LBL, 우바, 폴앤조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 30여 가지를 론칭한다. 구스다운, 무스탕 등 아우터 뿐만 아니라 숄, 퍼 부츠 등 300억 원 물량의 한파 대비 필수 상품들을 선보이며 예년보다 길어질 겨울 채비에 나선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패션 프로그램 ‘엘쇼(L.SHOW)’에서는 오는 16일 대표 패션 브랜드 ‘LBL’의 리얼양모 무스탕과 모카신 전문 브랜드 ‘미네통카’의 퍼부츠를 론칭한다. 리얼양모 무스탕은 후드 스타일의 무스탕코트로, 안감 뿐만 아니라 주머니 속까지 호주산 천연 양모 소재를 사용해 높은 보온성을 자랑한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미네통카’는 따뜻한 퍼 안감과 소가죽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신고 벗기 용이한 슬립온과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오는 15일에는 겨울 시즌을 이끌 전략 브랜드로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론칭한 ‘우바’의 모헤어 롱 가디건을 판매한다. 모헤어와 울 섬유가 섞여 부드러운 터치감이 특징이며,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을 자랑한다. 구매 후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울 모자를 증정한다.
오는 18일에는 ‘LBL’과 ‘폴앤조’의 구스 롱다운을 론칭한다. 두 상품 모두 헝가리산 구스 솜털을 사용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으며, 복원력과 보온성이 우수하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역대급 한파 예고로 겨울 채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윈터 베스트 패션쇼’ 특집전을 열고 총 300억 원 물량의 겨울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단독 패션 브랜드의 아우터부터 인기 잡화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겨울 시즌을 맞아 워모 브랜드의 ‘남성 캐시미어 블렌딩 패딩 자켓 1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이탈리아 감성의 워모 브랜드의 백화점 동일 상품이다. 울 캐시미어가 혼방된 패딩 자켓이다. 호주산 울과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캐시미어가 혼합된 천연 섬유 소재로, 캐시미어의 특유의 광택감과 울의 보온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자켓은 입체패턴으로 디자인되어 암홀에서 가슴, 허리, 힙상단까지 슬림하게 떨어지는 라인으로 신체적 단점을 커버하도록 제작됐다. 인체를 8분할한 구조로 신체 굴곡에 맞춘 맞춤형 핏을 제공한다. 또 8.3cm의 라펠 넓이는 시각적으로 안정된 균형감과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여 착용자의 품격을 높인다. 허리 라인은 단추를 채웠을 때도 자연스럽게 허리를 감싸는 유연한 착용감을 제공하여, 부드러운 곡선을 살리면서도 남성적인 미를 강조한 스타일리시한 핏을 구현했다.
패딩 자켓은 FW 시즌에 어울리는 블랙, 네이비, 그레이, 브라운 등 스테디 컬러 4종으로 출시된다. 각 색상마다 패턴과 질감을 달리해 하이엔드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레이는 트위드 패턴, 브라운은 자카드 패턴을 적용했으며 네이비는 캐주얼한 느낌을 위해 사선 포켓 디자인을 더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이번 워모 패딩 자켓은 추워진 날씨에 맞춰 기획된 아이템으로, 보온성, 편안함, 트렌디한 스타일을 모두 갖춘 겨울 필수 아이템이다”며 “실내외 활동에 모두 적합하여 활용도가 높은 상품으로 따뜻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