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3분기 영업익 8.4% 증가...한섬·현대퓨처넷 편입 효과

남지유 기자 입력 : 2024.11.05 17:16 ㅣ 수정 : 2024.11.05 17:16

연결 매출 8995억 78.1% 증가…홈쇼핑 별도 영업익 2.6% 감소
“패션·주방용품·식품 판매 호조…송출수수료 증가로 영업익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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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홈쇼핑]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현대홈쇼핑은 연결 기준(현대홈쇼핑+현대L&C+한섬+퓨처넷)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182억 원이라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3분기 매출은 8995억 원으로 78.1% 늘었다.  

 

홈쇼핑 별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558억 원으로 기록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패션·주방용품·식품 상품군의 판매 호조로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송출수수료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결 실적은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올해부터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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