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캐나다 시장 첫 진출..."5년 내 북미 300개 매장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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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bhc치킨이 캐나다에 깃발을 꽂으며 본격적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2일 bhc치킨은 캐나다 토론토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점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주상복합단지 '더 웰(The Well)'에 위치한다. 약 70여 평과 90석 규모에 bhc치킨의 밝은 옐로우 톤으로 꾸며졌다.
bhc치킨은 토론토 1호점에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풀 다이닝(Full-Dining) 형태로 운영한다. 포장과 배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bhc치킨은 이번 개점을 기념해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뿌링 감자'를 제공하며, 럭키드로우 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bhc치킨 바우처를 증정한다.
이번 캐나다 진출로 bhc치킨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 2개국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6개국에서 23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bhc치킨은 "향후 5년 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 300개 이상의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캐나다 토론토 1호점은 북미 시장을 개척하는 데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처음 선보이는 풀 다이닝 콘셉트 서비스를 통해 K푸드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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