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닭가슴살 냉채로 여름철 외국인 입맛 사로잡아...'K-전통 음식' 계속 알린다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8.19 14:06 ㅣ 수정 : 2024.08.19 14:06

14일부터 이틀간 외국인 대상 '이달의 한식' 쿠킹 클래스 성료
정의엽 bhc치킨 강사 주도...닭가슴살 활용한 냉채 요리 만들어
외국인 42명 참여..."한국 전통 음식의 매력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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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이달의 한식' 쿠킹 클래스를 펼쳤다. [사진=bhc치킨]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bhc치킨이 외국인들에게 생소한 냉채를 활용해 한국 전통 음식 알리기에 나섰다. 

 

bhc치킨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달의 한식' 쿠킹 클래스를 펼쳤다.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열렸으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길 희망하는 42명(1회차 18명, 2회차 24명)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bhc치킨은 뜨거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냉채 요리를 조리 실습 메뉴로 선정하면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을 보유한 정의엽 bhc치킨 교육팀 사내 강사가 냉채와 가정간편식(HMR) 제품 'bhc 수비드 오리지널 홀 닭가슴살'을 활용해 여름철 메뉴를 직접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정 강사의 시연을 보며 '닭가슴살 잣즙냉채', '닭가슴살 겨자냉채'를 조리했다. 

 

클래스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 캐서린 코르테자(Katherine Corteza)씨는 "평소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전통 음식을 처음으로 배워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간단한 조리법으로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한국 전통 음식의 매력에 다시 한번 푹 빠졌다"고 말했다.

 

향후 bhc치킨은 전 세계에 K-푸드와 전통식에 대한 마케팅 행보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bhc치킨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 통화에서 "bhc가 국내 치킨 브랜드로서 한식의 매력을 외국인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킨과 한식을 알리기 위해 여러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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