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공장서 작업자 2명 방사선 피폭

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5.30 18:49 ㅣ 수정 : 2024.05.30 18:49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생산라인서 근무하던 작업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작업자 2명은 지난 27일 생산라인서 작업 중에 손 부위가 X-레이에 노출됐다.

사고 발생 후 삼성전자는 병원에 입원한 직원 2명을 추적관찰을 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의 치료와 건강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국의 사고경위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자세한 경위 파악을 위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인력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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