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신약개발, 전지, 재료·소재 분야 등 자신의 연구 주제나 성과를 소개하고 LG 임직원과 다른 참석자들에게 피드백 받는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참석자이자 발표자가 된 석·박사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상호 학술·기술 교류라는 행사 취지가 더욱 강화됐다.
이 밖에도 LG는 행사장 곳곳에 Z세대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자신만의 키링을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LETZero 존’ △ 학과방 콘셉트로 구현한 공간 ‘텍콘과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LG 관계자는 “기술 인재 유치를 위한 테크 컨퍼런스는 직접 채용에 나서는 LG 계열사들의 CTO·연구전문위원 중심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밀접하게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구광모 (주)LG 대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인력구조를 고민하고 미래 사업가를 키우기 위한 각 계열사의 인재 확보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에 무게를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