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디앤씨미디어, '나 혼자만 레벨업' 공개에 11%대 급등

서예림 기자 입력 : 2024.01.09 15:16 ㅣ 수정 : 2024.01.09 15:16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디앤씨미디어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디앤씨미디어(263720)의 주가가 강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분 디앤씨미디어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39%(3400원) 오른 3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나 혼자만 레벨업'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공개 영향이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일본, 한국, 미국, 프랑스, 대만, 베트남 등에서 동시 방영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한 회당 약 30분 내외의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7일 오전 공개된 1화를 시작으로 매주 한 회씩 공개된다. 시즌 1회차는 총 12화로 구성됐다. 넷플릭스와 티빙, 웨이브, 왓챠, 라프텔 등 OTT에서도 볼 수 있으며 국내 방영 TV채널은 애니플러스와 애니맥스다. 

 

국내 TV 채널에선 자막판 기준 매주 일요일 애니플러스, 매주 월요일 애니맥스에서 한 회씩 방영될 예정이다.

 

공개된 7회에 대한 전문가 평가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영화 평점 사이트인 IMDb에 따르면, 현재 작품 평점은 10점 만점에 8.6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기 제작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넷마블이 개발 중인 동명의 게임도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글로벌 'K웹툰'이란 장르를 각인할 기회를 얻은 셈이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디앤씨미디어는 작가 경쟁력과 자체 편집부를 통해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출판 및 유통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