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지역 상생 의미를 담은 '소금꽃정원' 높이 평가 받아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독일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지역 상생 전시 프로젝트 ‘소금꽃정원’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국제 심사위원단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소금꽃 정원’은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이번에 수상한 ‘소금꽃정원’은 지난해 4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지역 상생 전시 프로젝트다. 거제도 지역 작가들과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지역 특산품 등이 전시됐다.
이번 수상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거제도 매력을 알리는 지역 상생 의미를 담은 공공 전시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 소금꽃 정원이 가진 지역 상생의 의미와 디자인 독창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가 담긴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에게 뜻깊은 경험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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