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의 연임이 공식 확정됐다.
다올투자증권은 2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황준호 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한 바 있다. 하지만 임 대표가 돌연 한양증권에 남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지난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황 대표를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했다.
이와 함께 다올투자증권은 보통주 1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신규 사내이사 감사위원으로는 서규영 금융채권조정자위원회 사무국장을 선임했다. 서 감사위원은 고려대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박사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금융교육국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이사회에서 상정한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