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CJ온스타일, ‘CJ온큐베이팅’ 4기 모집…한화호텔앤드리조트, 워터밤 속초 2025 개최
CJ온큐베이팅, 정부지원 연계 최대 7억원 R&D 자금 기회
워터밤 속초, 울산바위·설악산 전경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CJ온스타일이 신진 뷰티·건식 브랜드에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은 국내 중소 헬스앤뷰티(이하H&B)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4기 브랜드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CJ온큐베이팅은 ‘겟잇뷰티’와 ‘최화정쇼’, ‘굿라이프’ 등 인기 콘텐츠 IP 기반, CJ온스타일의 전 벨류체인을 활용해 6개월간 집중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브랜드에는 전담 MD가 매칭되어 맞춤형 컨설팅 및 매출 볼륨화를 위한 패스트트랙이 구축된다. 또한 최대 3억 원의 창업 지원금과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등 정부 지원을 연계한 최대 7억 원의 R&D 자금, 글로벌 확장 기회까지 제공하며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2023년 4월부터 성장 초기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하는 ‘온큐베이팅’ 운영을 시작했다. 대표 성공사례로는 식물성 바세린 브랜드 ‘넛세린’이 있다. 넛세린은 CJ온스타일 입점 6개월만에 주문액 160배 성장했다. 프리미엄 뷰티 ‘밀리밀리’는 지난해 8월 론칭 직후 5개월 만에 주문액 20억 원 달성했다. 이외에도 ‘플랜트’와 ‘톰뷰티’ 등이 CJ온스타일을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4기는 각 분야별 전문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더욱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브랜드 육성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영을 시작해 인재 채용·경영 자문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가능해졌다. 또한 제조 및 생산 ‘팀패스’와 물류 ‘콜로세움’, 마케팅 ‘부스터즈’, ‘스토어링크’, ‘유니드컴즈’, ‘제트에이아이’, 국내 유수 투자사 ‘더인벤션랩’, ‘탭엔젤파트너스’ 등과 협력하여 전 벨류체인 전반에서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CJ온큐베이팅 4기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한층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미국은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아마존 기술 파트너사 ‘펄스애드’, US틱톡샵 공식 기술 파트너 ‘올세일코퍼레이션’, 일본은 ‘이베이 재팬’, 동남아시아는 K-브랜드 전문 파트너 중심으로 인도네시아는 ‘케이스타일허브’, 미얀마/태국은 ‘서울언니들’, 베트남은 ‘바이비’ 등과 업무 제휴를 맺어 미국·일본·동남아 6개국에서의 브랜드 확장을 적극 돕는다.
CJ온큐베이팅 4기는 모집 규모를 대폭 확대해 차별화된 제품을 보유한 브랜드뿐만 아니라 셀럽 및 인플루언서 IP 기반 브랜드도 선발 대상으로 포함한다. 브랜드 성장성, 상품 경쟁력, 채널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월 마지막 주 최종 선발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CJ온큐베이팅 기획을 담당하는 CJ온스타일 성장추진팀 관계자는 “CJ온큐베이팅은 창업 지원금부터 상품 기획과 생산, 마케팅, 풀필먼트, 글로벌 진출까지 브랜드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독자적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4기부터는 글로벌 확장 지원을 더욱 강화한 만큼, 유망한 국내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8월 23일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5(WATERBOMB SOKCHO 2025)’를 개최한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다. 지난 워터밤 속초는 박재범과 권은비, 씨엘(CL)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인구 10만 명 이하 도시인 속초가 3년 연속 개최지로 선정된 배경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속초시의 긴밀한 협력이 자리 잡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수십억 원을 투자해 워터밤 속초를 유치해왔다. 작년 워터밤 속초에는 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인근 상권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이어져 약 1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여성 웰니스 리딩 보험사' 한화손해보험이 대표 후원사로 나서 활력을 더한다.
입장권은 정상가 15만 4천원이며 사전 구매 시 7만 7천원에 판매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서울역과 사당역 등 일부 역에서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추가로 워터밤 티켓과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을 결합한 상품 및 객실 패키지를 기획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워터밤 공식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워터밤은 여성 관객 비율이 약 70%로 높아 여심을 저격할 수 있는 라인업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설악뿐 아니라 다른 지역과의 시너지를 고려한 신규 페스티벌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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