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엠디바이스,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

박진영 기자 입력 : 2025.03.07 10:40 ㅣ 수정 : 2025.03.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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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바이스 주가 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반도체 스토리지 기업 엠디바이스(22659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디바이스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공모가(8350원) 대비 65.87%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디바이스는 컴퓨터의 데이터 저장 장치인 SSD(Solid-state drive)를 만들고 있다. 기업용 SSD와 소비자용 SSD 등을 설계하며 제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용 SSD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엠디바이스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엠디바이스는 지난 2023년 중국 기업용 SSD 시장에 진출했다.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엠디바이스는 지난달 24~25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1696.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2조2307억원을 모았다.

 

앞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1366.65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를 희망 범위(7200원~8350원)의 상단인 8350원으로 결정했다.

 

엠디바이스의 지난해 1~3분기 매출은 360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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