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차질 없는 유리기판 사업 계획 진행에 주목해야"<미래에셋證>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2.28 10:31 ㅣ 수정 : 2025.02.28 10:31

화학 산업 자산 유동화·포트폴리오 개편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할 수 있어
당장의 실적 보다는 핵심 산ㅇ넙인 유리기판 퍼스트무버로서의 기대감 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SKC가 산업 자산 유동화와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할 수 있으나, 핵심 사업인 유리기판의 사업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8일 ‘SKC-유리기판의 양산 시점을 주목할 때’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7000원을 유지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SKC의 2025년 매출은 1조9240억원과 영업적자 1644억원으로 예상된다. 2차전지 화학 산업 부진은 계속되겠으나, SKC의 전략적 움직임을 통해 적자 폭을 축소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동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중화권 고객사로의 다변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는 AI 중심 산업이 커지며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SKC의 주요 모멘텀인 유리기판은 고객 인증 및 시생산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세계 최초 양산 라인인 조지아 1공장 건설이 끝났다”며 “2025년 내 매출 인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미래에셋증권은 SKC는 당장의 실적 보다는 유리기판 퍼스트무버로서의 기대감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시황이 부진한 화학산업 자산 유동화와 신규 산업 확장이라는 포트폴리오 개편이 동시에 진행되다 보니 자금이 부족할 수 있다”며 “이를 CHIPS Act 보조금 7500만 달러, NAPMP 보조금 1억 달러와 사업 매각 대금으로 잘 채워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 산업인 유리기판 사업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