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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국민은행장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저출생 극복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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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2.26 10:06 ㅣ 수정 : 2025.02.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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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이환주 KB국민은행장(가운데)과 ‘KB아이사랑적금’를 기획한 KB국민은행 수신상품부 직원들이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2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작년 12월 은행연합회를 포함한 7개 금융협회에서 시작됐으며, 금융권 리더들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이 행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고자 ‘KB아이사랑적금’을 기획한 수신상품부 직원들과 같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KB아이사랑적금’은 워킹맘 직원들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기획한 상품이며 지난 1월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생 장려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 등 임직원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및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본인 또는 배우자 난임 치료 시 1000만원을 지원하며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확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신청 대상을 기존 ‘9세 이하’에서 ‘12세 이하 자녀 부모직원’으로 완화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했다.

 

또한 국민은행은 2023년 말부터 금융권 최초로 ‘재채용 조건부 퇴직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2년의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사용한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시 3년 후 재채용 기회를 제공해 총 5년의 육아 기간을 보장한다. 

 

이 행장은 “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정착되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지속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이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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