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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며 고점을 높이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코스피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0원(0.46%)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반 전장보다 1.45% 오른 13만3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지난 19일과 20일에도 각각 13만원, 13만1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LNG 발전소를 운영하는 SK E&S 합병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하면서 현금흐름 개선 기대가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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