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2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책임경영 일환"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2.19 11:14
ㅣ 수정 : 2025.02.19 11:14
자사주 매입·액면분할 등 주주친화 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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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남양유업이 이사회를 열고 총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최대 주주 변경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 경영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권 변경 이후 책임 경영 원칙 아래 주주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주주 친화적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주주 친화적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해 총 432억 원 규모를 소각했다. 10월에는 주주 유통성 제고를 위해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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