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와 매출 확대 협력..."본사와 가맹점 동반 성장해야"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이디야커피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이디야커피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가맹점 매출 증대 방안 모색 △운영 효율성 제고 △지속적인 소통 강화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디야커피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본사 차원의 지원책과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가맹점의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가맹점주협의회 역시 매장의 경험을 본사와 공유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이디야커피는 가맹점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노력해야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맹점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근 가맹점주협의회장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 운영 환경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협의회 역시 브랜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