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정보] 이마트 ‘끝장가격’‧홈플러스 ‘앵콜! 홈플런’‧롯데마트 ‘공구핫딜’

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3.14 14:51 ㅣ 수정 : 2025.03.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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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봄 맞이 입맛을 돋울 먹거리 할인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 이마트, 봄 먹거리 ‘끝장가격’에 선보여

 

이마트가 이번 주말 3일 간 봄맞이 입맛을 돋울 다양한 먹거리를 특가로 판매하는 ‘끝장가격’ 행사를 진행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자포니카 장어, 송어 무침회 등 단백질 가득한 보양 음식과 오렌지, 망고 등 당도 높은 과일을 할인한다.

 

먼저 ‘한우 등심/채끝’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해 ‘한우 등심 1등급(100g/냉장)’을 6948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냉장 돈 앞다리/뒷다리/갈비(100g)’는 기존 대비 최대 50% 할인해 각 790원이라는 파격가에 준비했다.

 

수산물 코너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장어와 송어회가 저렴하다. 국산 자포니카 어종인 ‘온가족 손질 민물장어(700g/박스)’은 2만 5000원 할인한 3만4800원이다. ‘손질 바다장어(700g)’와 ‘국산 양념 바다장어(500g)’는 50% 할인된 2만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상품 ‘송어 무침회’는 5000원 할인한 1만 6980원이다. 산지에서 먹는 방식 그대로 송어회(200g)에 동봉된 채소, 무침용 소스, 콩가루, 참기름을 넣어 비벼먹으면 된다.

 

오렌지와 망고는 고객이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기존 대비 오렌지는 25%, 망고는 최대 34% 저렴하다. ‘오렌지(특대 8개/특 10개)’는 8800원, ‘망고(특대 3개/특 4개/대 5개)’는 9900원이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브랜드 빅매치’ 행사를 진행한다. 냉동치킨, 비빔면, 위스키, 화장지 등 총 30여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하며, 각 카테고리 별로 2개의 대표 상품들이 할인 경쟁을 벌인다.

 

미국 버번 위스키와 스코틀랜드 스카치 위스키의 경쟁이 대표적이다.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버팔로 트레이스(750ml)/와일드터키 8년(700ml)’는 각 3만 7900원/4만 5900원이며, ‘발베니 12년/맥켈란 더블캐스크 12년(700ml)’은 각 9만 4800원이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꾸준해 축수산물을 필두로 한 주말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맞이 입맛을 돋울 상품과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할인 등 풍성한 행사가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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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한번 더 ‘앵콜! 홈플런 is BACK’ 실시

 

홈플러스는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에 보내준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19일까지 ‘앵콜! 홈플런 is BACK’을 실시한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한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이 흥행했다. 지난 4일부터 9일 기준, 홈플러스 전체 매출은 역대급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던 전년 ‘홈플런’에 준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객수는 약 5% 신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행사기간 큰 호응을 얻었던 상품 위주로 다시 한 번 파격가에 마련하고 각종 봄철 제철 먹거리를 특가에 마련했다. 13~14일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조기품절 가능/온라인 제외)’은 990원에 판매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15~16일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조기품절 가능/점포별 취급등급 상이/온라인 제외)’과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구이용/횟감용(100g)’을 반값에 선보인다. ‘남독마이 망고/마하차녹 망고(태국산/조기품절 가능)’은 4개에 9990원, ‘두칸 반반 딸기(900g/조기품절 가능)’와 ‘12Brix 블랙라벨 오렌지(1.8kg/미국산/점포별 취급 브랜드 상이)’는 행사카드 결제 시 9990원에 판매한다.

 

채소류도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친환경 채소 5종(감자, 깻잎, 모둠쌈채소, 깐마늘, 컷팅대파/조기품절 가능/남대구점, 삼천포점 제외)’, ‘새송이버섯’, ‘컷팅 양배추/적양배추’, ‘단호박’을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각종 식재료, 과자들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유부초밥 7종(동일가격&브랜드 교차 가능/ 씨제이, 동원, 풀무원/점포별 취급품목 상이)’, ‘오뚜기 케찹/마요네즈 10종(동일가격 교차 가능/점포별 취급품목 상이)’은 1+1 행사를 진행하고, ‘비스킷 20여종(교차 가능/점포별 취급품목 상이)’은 1만 원에 10+5 혜택을 제공한다.

 

봄철을 맞아 제철 먹거리도 특가에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봄나물 10종’은 20% 할인한 1992원부터, ‘자연산 도다리(마리/해동/국내산/조기품절 가능)’,는 3900원, ‘생물 주꾸미(100g/국내산)’는 4480원, ‘알이 찬 손질 암꽃게(1kg/국내산)’는 2만2800원, ‘작지만 알찬 전복(마리/국내산/조기품절 가능)’은 1190원에 판매한다.

 

각종 토마토를 할인가에 판매하는 ‘토마토 유니버스’도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토마토 전품목을 4000원 할인한다. ‘완숙토마토(봉/국내산)’, ‘대저토마토(700g/국내산)’는 5990원,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500g/국내산),  ‘스낵토마토(900g/국내산)’은 각각 6990원, 7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16일까지 점포 쇼핑몰에 입점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몰빵데이 시즌1’ 행사를 전국 27개 점포에서 연다. 봄 시즌을 맞아 외부활동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요 패션 브랜드 최대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인생네컷 무료 촬영 이벤트, 몰빵데이 놀이터 ‘에어바운스’ 등 각종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랜덤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황금 감사 봉투, 12만 원 이상 구매 시 각티슈(6입)또는 코렐 머그컵(2입)을, 신한/삼성카드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홈플러스 몰 1만 5000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점포별 상이)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딩마케팅총괄은 “지난 ‘홈플런 is BACK’ 행사에 열렬한 호응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앵콜 홈플런 is BACK’ 행사를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며 “홈플런 인기 상품 위주로 행사를 전개하는 앵콜 홈플런은 지난해 행사에서도 호응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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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단독 기획 브랜드 ‘공구핫딜’로 고물가 부담 던다

 

롯데마트가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단독 기획 브랜드 ‘공구핫딜’ 상품 40여종을 신규 출시해 판매한다. 

 

‘공구핫딜’이란 롯데마트가 가진 상품 소싱 역량을 활용해 파트너사와 단독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준비 물량을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결정해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공구핫딜 상품은 기존 상품들의 용량을 대폭 늘려 단위 가격을 약 20% 낮추거나 매입량을 확대해 판매가격을 낮춤으로써 가격 메리트가 우수하다.

 

대표 상품으로 ‘공구핫딜 오뚜기 식용유(1.5L)’를 49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인기 식용유 행사 가격 대비 100mL당 단위 가격이 약 20% 저렴하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상품 기획 단계에서 총 4만 5000개 물량을 사전 협의했다.

 

또 인기 냉동 식품인 ‘공구핫딜 해태 고향만두(320g*3)’와 ‘공구핫딜 하림 용가리 치킨 증량기획(750g)’을 각 7590원, 9980원에 판매한다. ‘해태 고향만두’의 경우 기존 판매한 상품의 용량과 동일하지만 매입량을 50% 이상 늘려 단위 가격을 약 20% 낮췄고, ‘하림 용가리 치킨’은 기존 상품과 동일한 가격이지만 용량을 70%가량 대폭 늘려 가성비를 살렸다.

 

아침 식사나 간식 대용으로 먹기로 좋은 견과류 ‘공구핫딜 매일견과(18g*25입)’를 9990원에 선보인다. 최근 해당 상품의 주요 원물인 아몬드와 호두, 캐슈넛이 고환율로 인해 2024년산 시세가 최소 30% 이상 급등하면서 가격 인상 영향이 커졌다. 이에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고자 2024년 11월부터 파트너사와 사전 물량을 기획, 기존 매입량 보다 7배 많은 물량을 매입해 1봉당 400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상품을 출시했다. 더불어 기존 상품 대비 용량을 2배 늘린 ‘공구핫딜 바나나칩(900g)’과 ‘공구핫딜 땅콩(1kg)’도 각 9990원에 판매한다.

 

건강식품과 생활용품도 공구핫딜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용량보다 30포 늘려 단위 가격을 약 30% 낮춘 ‘공구핫딜 서울약사신협 콜라겐(130포)’은 1만 7990원에, ‘원플러스원(1+1)’ 기획팩으로 제작한 ‘공구핫딜 개별스위치 멀티탭(3구*2m)’은 1만 9900원에 4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공구핫딜 외에도 주말 기간 삼겹살 초저가 한정 판매를 통해 소비자 물가 안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캐나다산,미국산 삼겹살(100g/냉장)’을 14일부터 15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690원에 초저가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1인당 1kg내외로 한 팩까지만 구매 가능하며 일 100명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 시기가 지속될수록 가성비 메리트가 구매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공구핫딜 상품은 단위 가격을 낮추거나 용량을 늘리는 행위를 통해 가성비 장점을 극대화하는 상품인 만큼 앞으로도 공구핫딜 상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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