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안다르, 日 이세탄 신주쿠 팝업 성료...세정 WMC, 수원 스타필스서 첫 팝업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2.13 10:46 ㅣ 수정 : 2025.02.13 10:46

이세탄, 日 최고급 유통채널...오픈런·품절 사태
공성아 대표 "싱가포르·호주 등 해외 공략 집중"
세정 WMC, 스타필드서 25SS 신제품 선봬
할인 행사·뽑기 미션 등 풍성한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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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안다르와 세정그룹 등 패션 업체들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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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안다르가 일본 이세탄 신주쿠 본점에서 올해 첫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이세탄 신주쿠 본점 팝업스토어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팝업스토어 운영 첫날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고 주력 제품과 올해 신제품까지 품절 사태를 빚었다. 

 

이세탄 백화점은 일본 내 최고급 유통 채널이자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안다르의 정식 매장 출점과 시장 확장의 발판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안다르는 일본뿐만 아니라 서구권 진출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특히 애슬레저 시장이 활발한 호주에서는 물류 체계를 확충하는 동시에, 시드니 중심가 '웨스트필드몰'에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열 예정이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일본의 프리미엄 백화점인 이세탄에서 올해 첫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성공리에 진행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일본은 물론 싱가포르와 호주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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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C 스타필드수원 팝업 포스터. [사진=세정그룹]

 

세정그룹의 캐주얼 브랜드 WMC는 스타필드 수원에서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5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열린다. WMC는 25SS 신제품을 선보이며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팝업스토어 내부에 가챠(뽑기) 머신을 설치해 제품과 키링 등을 증정한다. 

 

WMC 관계자는 "트렌디하면서 품질 좋은 아이템을 선보이는 WMC의 새로운 컬렉션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다양한 이벤트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WMC는 매년 매출이 150% 이상 신장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몰과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캐주얼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현대백화점 판교점·DAECHI 342(대치 342)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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