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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을 미국에 수출한다.
3일 hy는 이달부터 북미 아시안 체인 마트 'H마트'에 '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hy는 미국 서부 지역 20개 매장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신승호 hy 글로벌사업부문장은 "국내 시장의 8배에 달하는 17조원 규모의 미국 발효유 시장에 '윌'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안으로 대만과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윌'은 지난해 9월 중국 수출 이후 현재 미국까지 2개국에 진출했다. 최근엔 동남아시아 수출을 위해 태국 더치 밀(Dutch Mill)사와 생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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