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면 생산과정 견학 왔어요"...농심 안양 공장에 외국인 관광객 방문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1.17 14:56 ㅣ 수정 : 2025.01.17 14:56

브라질·멕시코 등 18개국 40여명 참여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외국인 관광객이 농심 안양공장에 방문했다. [사진=농심]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농심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양공장 견학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브라질과 멕시코, 캄보디아, 필리핀, 러시아 등 18개국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농심은 라면 공장 투어를 통해 K-푸드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렸다. 안양공장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농심의 면과 스낵 제품의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또 이들은 '신라면·육개장사발면' 등 농심의 대표 브랜드를 시식한 뒤 너구리 캐릭터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남겼다. 

 

공장에 방문한 멕시코 관광객은 "평소 '신라면'을 즐겨 먹는데 한국에 와서 직접 농심에 방문하고 생산과정을 보고 싶어 견학을 신청했다"며 "철저한 위생과 첨단 설비로 만들어지는 K-푸드의 우수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을 맞아 마련됐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방한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쇼핑 문화 관광 축제다.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