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2억원 기부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2.18 09:22 ㅣ 수정 : 2024.12.18 09:22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현대해상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8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번 성금 전달은 전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빌딩에서 이뤄졌다.

성금을 전달한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연말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구세군의 행보에 현대해상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17년간 매년 연말 구세군에 성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에는 3억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은 “후원금액은 국내외 취약계층 및 아동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된다”며 “구세군을 믿고 17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 준 현대해상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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