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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전파에 앞장...서울우유·스타벅스, 지원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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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12.13 09:59 ㅣ 수정 : 2024.12.13 09:59

서울우유, 첫 자연분만 네쌍둥이 가정에 유제품 후원
스타벅스, '온기 더하기' 캠페인...혈액암 환아 지원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식음료 업체들이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스타벅스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며 건강한 사회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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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이 김환과 박두레 씨 부부의 다섯 자녀 양육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자사 유제품을 장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3일 김환과 박두레 씨 부부 가정에 자사 유제품을 지속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국내 최초 자연분만으로 네쌍둥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저출산 문제 극복 및 다자녀가구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아이들 모두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자사 제품을 장기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김환과 박두레 씨 부부의 다섯 자녀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기쁘다"며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다양한 사회적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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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헌혈 문화 정착과 혈액암 환아 지원을 위해 '온기 더하기' 헌혈 캠패인을 펼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는 헌혈 문화 정착과 혈액암 환아 지원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온기 더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기 더하기'는 기간 내 기부된 헌혈증서 수에 1만 원씩 매칭해 최대 5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모인 기금과 헌혈증서는 혈액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명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타벅스는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서를 기부한 5000명에게 머그잔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부터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2년간 헌혈증서 기부자에게 1만 1000개의 푸드 박스를 제공했으며, 혈액암 환아 10명에게 총 1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황유성 한마음혈액원 원장은 "생명을 살리고 환아를 돕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와 건강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 팀장은 "스타벅스와 한마음혈액원의 '온기 더하기'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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