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16‧17일 정상 영업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16일 토요일과 17일 일요일에 정상 영업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11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0일과 24일이다.
단,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한 달에 이틀, 대형마트가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는 휴업일을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서울 서초구는 구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바꾸기로 했다.
앞으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지역별로, 점포별로 다르게 변경될 수 있으니, 대형마트 휴무일의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대형마트 쇼핑에 나선다면, 어떤 품목을 눈여겨보는 게 좋을까? 이번 주말에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김장대전’을 개최한다. 국내산 배추 1망(3포기)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4488원에 판매한다. 한 포기에 1496원 수준이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기준, 13일(수) 배추(10kg내외/3포기/망) 특품 평균 도매가 8702원 보다 약 48% 저렴하다.
이마트는 배추와 함께 필수 김장채소로 꼽히는 무도 할인한다. 국내산 다발무 1단(5~6입)을 행사가 4188원에 선보인다. 배추와 마찬가지로 농림축산식품부 연계 20% 할인에 더해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된 가격이다. 더불어 ‘대용량 깐쪽파(단, 국내산)’, ‘여수 돌산갓(단, 국내산)’, ‘햇 흙생강(500g/봉, 국내산)’ 등 다양한 김장 채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도 오는 20일까지 ‘홈플 메가푸드위크’ 3주차 행사에서 김장 물가 안정을 위해 ‘김장족’과 ‘김포족(김장 포기족)’을 동시에 겨냥한 ‘홈플 김장대전’이 열린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해남배추(통)’를 농축산물 20% 할인 쿠폰에 행사카드 추가 20% 할인 혜택을 적용해 1992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김장대전 행사 배추 전량을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해남산으로만 선보이며, 이번 행사를 위해 해남산 배추 30만 포기를 사전 확보했다. 반청갓, 고창 다발무, 쪽파, 미나리, 생강 등 김장 필수 채소는 농축산물 할인 쿠폰을 적용해 20% 할인가에 판다. ‘김포족’들을 위한 ‘심플러스(Simplus) 국내산 농산물 100% 포기김치’는 1만5900원, ‘예소담/종가/비비고 김치(6종)’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 1만4900원부터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며 오는 27일까지 ‘땡큐절 어게인’을 진행한다. ‘한돈 삼겹살(100g/냉장)’을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490원에, ‘한돈 목심(100g/냉장)’은 40% 할인해 1788원에 판매한다.
다가오는 김장 시즌에 맞춰 김장 재료도 할인 판매한다. ‘배추(3입/망/국산)’은 오는 16일까지 ‘농할할인’ 행사를 통해 5880원에 판매한다. 포기당 1960원 수준으로 시세보다 약 35% 이상 저렴하다. ‘다발무(1단/국산)’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20% 할인해 5992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저장성이 우수해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하는 ‘천수무(1단/국내산)’ 1만단 가량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준비했다. ‘깐마늘(1kg/봉/국산)’과 ‘깐쪽파(200g/봉/국산)’도 각 7192원, 3192원에 할인 판매하며, ‘김장용 햇추젓(1kg/냉장/새우,천일염 : 국산)’도 엘포인트(L.POINT) 적립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 39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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