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봉사 앞장선다...bhc '생태 교란식물 제거'·교촌 '대구 대안학교에 치킨 130마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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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bhc치킨과 교촌치킨 등 치킨 업체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환경 정화 활동과 치킨 기부 등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이다.
25일 다이닝브랜즈그룹 산해 bhc치킨은 대학생 봉사단이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장마를 보내고 급격히 번식한 '단풍잎돼지풀·서양등골나물·가시박·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했다. 또 시민들이 공원을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bhc치킨 대학생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매월 2회씩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지역 사회 곳곳을 돌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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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촌치킨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한울안중학교에서 특별 현장 이벤트를 펼치고 치킨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교촌은 '촌스러버 선발대회'에서 사랑과 관련한 사연을 응모받아 그 중 사연의 주인공을 선정해 치킨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 최초의 대안학교인 한울안중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가 촌스러버 선발대회에 사연을 보내 당첨됐다.
교촌은 임직원과 가맹점주를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과 함께 푸드트럭을 활용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들은 학생들을 위해 치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과 교사, 마을 주민들을 위해 130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매년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의 가치를 널리 퍼뜨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